미국 살면서 ~

서부 그랜드써클 - (3) 안텔로프 캐년 Antelope Canyon

慈尼 Johnny 2015. 10. 10. 03:30

 

 

 

서부 그랜드써클 - (3) 로워 안텔로프 캐년

Grand Circle of Grand Canyon (3) Lower Antelope Canyon

 

빛 의 마술사  안텔로프캐년 을 2015년 9월 24일 방문 하였습니다

 

 

안텔로프 캐년 은 콜로라도강 상류 을 막은 글렌캐년댐 ( Glen Canyon Dam)  주변의 페이지 시 ( Page) 에서

동남쪽 으로 1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며 나바호 보호구역 안에 위치하고 있어서 역시 나바호 인디언 의 관리하에 관광함.

 

 

 

안텔로프 캐년은 로워 ( Lower Canyon/ 지하) 와 어퍼 ( Upper Canyon / 지상)  2군데 의 안텔로프 캐년이 있으며

Lower 로워 는 표파는곳 에 바로 뒤에 위치하여 우리일행은 바로 로워캐년 ( 지하) 을 방문함.

어퍼캐년 은 표파는 곳에서 인디안 이 안내하는 짚차로 이동 해가야 하며 반드시 사전예약이 되어 있어야 한다함.

 

 

로워캐년 입구 ? ? ㅎㅎㅎ  (Lower Antelope Canyon 입구 ) 입구 모래밭 에 무수한 관광객 발자국 들이 남아있음.


로워 엔텔롭 캐년 은 평지 가 지진에 갈라진 것 처럼 좁고 긴 홈이 파여져 있는데  마치 틈이 벌어진것 처럼 보이며

좁은 틈사이 입구에  설치해둔 알미늄 사다리 로 10 여 미터 가량 아래로 내려가는데 마치 지하동굴 내려가는듯 함

 

 아래 바닥은 비교적 평탄한 황토모래 로 되어있으나 바위사이가 좁은곳은 혼자 지나가기 빠듯하고

좀 넓은곳은 한 10 여명 모여 있을수 있는장소도 있으나 아주 좁고 높은 협곡의 특성상 풍경사진은  세로사진 이 대부분 이나

일부러 세로로 찍은 사진을 가로로 보면 더욱 색다른 환상적인 맛을 느낄수도 있음.

 

협곡의 길이 는 그리 길지 않으나 관광객 모두들 사람배경이 없는 순수한 예술? 사진만 찍고싶어 하기때문에 

앞사람이 시야에서 사라질때까지 기다려 찍는 사진으로 진행속도 는 느리나  다행이 코스가 지그재그로 되어있어

쉽게 앞팀이 시야에서 사라지므로 천천히 캐년을 음미하고 감상하고 작품사진 찍고 하면

대략 1시간 30분 정도 답사하며 구경하게 됨.  

 

 

신 이 여기저기 작품을 만들어 놓으면서 무료?하여 지하에 도 하나 만들어 감춰놓는 기묘한 취미를 가지셨네~ㅎ

 

 

안텔로프 캐년은 좁고 가는 천장에서 들어오는 빛의 각도에 따라서 반사되는 음양의 효과가 각기 다르므로 

같은장소 에서도 오전 오후 또는 정오에 보이는 느낌이 각기다른  빛의  마술을 보여주고 있음.

 

 

위 천장을 향해서 한컷

아주 색다르고 환상적 인 작품을 연출함  / 나도 사진작가 가 된듯, 뿌듯한 자아도취 의 감정이 ㅎㅎ

 

 

 

안테로프 캐년은 위의 입구사진 에서 보듯이 좁고 길게 틈이 벌어진  일종의 Slot Canyon 이라서 협곡아래 에서는

빛이 편광 (polarized light) 으로 비추이는데,  사람눈에는 편광을 인식하거나 구별할수 없지만 카메라 렌즈 에는 예민하게 작용 하므로

눈으로 볼때보다 사진으로 찍을때 그 빛의 마술효과 가 더욱 극대가 되므로 사진작가 들은 거의 오줌 싸는곳임 ㅎㅎ

 

 

그래서 안텔로프 안에서 사진 찍을때는 가급적 후래쉬 안터트리고 찍어야 더욱 환상적 인 빛의 마술 사진을 얻을수 있으며

프래쉬 로 찍으면 사진은 환하게 잘 나오나 환상적 인 맛은 사라짐 .

 

* 아 ~ 그리고 중요한 팁 한가지 !!!..

   캐년 안에는 황토미세 먼지 가 많아서 카메라 렌즈 를 수시로 잘 닦아 주지 않으면  어렵게 찍은 작품 사진들에

  허연 물방울 같은 동그란점들이 무수히 나타나 작품? 사진을 버리게 되니 렌즈를 먼지 로부터 잘 보호할것..

 

증명사진 도 한컷

 

 

로워 안텔로프 캐년 (Lower Antelope Canyon) 은 평지 의 지하 에 위치 하고 있으므로

비록 사막지대 라 하지만 어쩌다 비가 조금만 와도 물이 모두 낮은곳 으로 몰려서 순식간에 잠기므로 매우 위험할수도 있음.

 

1997년 8월12일 로워캐년 안에서 구경하던 단체 관광객 일행이 대수롭지 않게 신경도 쓰지않던 지나가는 소낙비에

갑자기 물이 불어나 캐년 안의  관광객 11명  익사 하는 사고가 발생하여  그사고 를 기리는 기념판 임

 

물론 그이후 로 철저히 사고에 대비하고 있을것으로 믿고는 있지만 ..

다만 어퍼캐년 ( Upper Antelope Canyon 은 입구 가 평지와 같은 레벨 이라 비가와도 물이 잠길염려는 없음. ㅎ)

 

이와 같이 죽기전에 꼭봐야할 절경에 안텔로프캐년 을 꼭 추가 하시기를 강추 합니다

 

 

자료제공 : 미국직송 건강식품 아이헬스라이프 www.iHealthLif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