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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건강의 파수꾼 이다

慈尼 Johnny 2006. 9. 13. 23:32

물은 건강의 파수꾼 이다

 

대부분의 질병은 체세포의 수분손실 때문이라는 주장으로 미국 의학계를 발칵 뒤집어 놓았던 배트맨겔리지

(F. Batmanghelidj) 박사의 저서 ‘물, 치료의 핵심이다(원제:Water-for Health, for Healing, for Lifeㆍ물병자리)’가 번역 출간됐다.


천식과 각종 알레르기ㆍ고혈압ㆍ당뇨ㆍ변비ㆍ소화성궤양ㆍ편두통ㆍ류머티스관절염ㆍ요통ㆍ비만ㆍ뇌졸중 등은

탈수가 원인이라는 것이 핵심 포인트.

아픈 것은 인체가 필요로 하는 물 부족이어서 궁극적으로 ‘사실은 아픈 것이 아니라 단지 물이 부족할 뿐’이라는 것이다.

의학계 일부에서는 물론, 대체의학 전문가 들로부터 “현대의학 의 패러다임 을 바꾸어 놓았다”고 평가 받고 있는

그의 연구는 20년 넘게 수백만 명을 대상으로 치료한 것을 분석한 결과라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배트맨겔리지 박사에 따르면 인간의 몸은 24 시간마다 4만 잔에 해당되는 물을 지속적으로 순환시킴으로써 정상기능을 유지한다.

인체는 전체의 물 가운데 6~8잔을 필수기능을 유지하는데 소모한다.

하루평균 몸무게 1㎏당 약33㎖이상, 최소 8~10잔의 물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한나절에 걸쳐 한 번에 235~470㎖ 분량의

물은 마셔야 한다.
차에 기름이 떨어지기 전에 연료를 미리 채워야 정지하지 않고 달릴 수 있듯 미세한 탈수증상이 오기 전에 미리 물을 마셔야

정상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


인체가 필요로 하는 물의 양을 채워주지 않았을 때 산성화된 혈액은 세포로부터 수분을 빼앗아 미세한 내벽세포는

약해지면서 손상을 받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조금 압박을 받지만 지속적으로 반복되면 오장육부는 기능을 잃고 각종 질병을 부른다.


이러한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물은 식사 전에 마시는 것이 좋다. 가장 적절한 시간은 음식을 먹기 30분 전이다.
이로 인해 소화기관은 曼晝?갖춘다. 특히 위염이나 십이지장염ㆍ흉통ㆍ위궤양ㆍ대장염 가스가 생기는 소화불량이

있다면 반드시 이 원칙을 지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목이 마를 때는 언제든지, 그리고 식사 중이라도 물을 마시는 것이 건강을 위해 바람직하다.

식후 2시간30분이 지나 소화공정 을 끝내고 음식물 분해로 야기된 탈수를 바로잡기 위해서도 물이 필요하다.
또 긴 수면 중에 생긴 탈수를 바로 잡기 위해서는 아침에 일어나 물부터 마시는 것이 좋다.
운동을 하기 앞서 물을 마셔 땀 배출을 돕는 것은 삶의 지혜다.

특히 변비가 있거나 과일과 야채를 충분히 먹지 않았다면 반드시 물을 마셔야 한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마시는 2~3잔의 물은 가장 효과적인 완화제다.
물과 그 외의 액체음료의 기능을 혼동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인체의 화학작용에 관한한 물과 유동액체는 전혀 다른 물질이다. 특히 제조음료는 인공물질을 함유해 중추신경계의

통제센터에서 몸의 화학적 성질을 변화시킨다. 우유도 물과는 전혀 다르다.

우유는 음식이자 식품이지 물이 아니다.
몸이 물을 필요로 할 때 주스나 우유로 대신하면 또 다른 문제를 부를 수 있다. 오렌지 주스를 지나치게 많이 마시면

히스타민 생성을 증가시키고, 어린이나 성인 모두에게 천식을 유발할 수 있다.

주스 속의 천연당(설탕)은 간에 지방저장 모드를 설정 시키기도 한다.

즉, 지방을 구하기 위한 처방을 내리는 것이나 다름없다.
우유는 칼슘과 단백질의 훌륭한 공급원. 하지만 우유는 본래 태어난 지 몇 시간 만에 걷기 시작하는 송아지에게 맞도록 만들어졌다.
따라서 움직임이 많지 않은 아기나 어린이에게 묽게 희석하지 않은 분유를 먹이면 문제를 부를 수 있다.

인체는 수분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여러 가지 신호를 보낸다. 천식이나 알레르기와 같은 국부적인

여러 탈수 합병증도 포함된다. 물과 함께 적절하게 필요한 것이 염분의 섭취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에서는 갈증과 만성탈수를 나타내는 다양한 신호,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물과 소금의 양, 천식과 알레르기 증상을 줄이는 자연요법,
물을 이용한 체중감량, 노화의 흔적을 줄이기 위한 방법 등을 다각도로 접근한다.


배트맨겔리지 박사는 “의학사상 최대의 비극은 입안이 마르는 현상(구강건조)을 단순히 체내 수분부족의 신호로만 본 것”

이라고 비판한다.
인체의 수분조정에 대한 과학적인 해석과정에서 의학의 진로가 완전히 잘못 되었다는 것이다.


그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구강건조 여부에 따라 갈증을 가늠하는데, 그 결과 우리의 몸은 언제나 심각한 탈수상태에

있다고 진단하고 있다.
의학계가 만성탈수를 이런저런 질병으로 오해하고 물보다는 약으로 치료해온 결과 제약사들은 큰 돈을 벌고 있지만

질병은 해가 갈수록 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저자는 만성 탈수를 이해하면 현재 지출되는 보건의료비의 30%만으로도 더 건강하고 생산적인 사회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전세일(포천중문의대 대체의학대학원장) 박사는 “이 책은 심장질환ㆍ고혈압ㆍ뇌졸중ㆍ 치매ㆍ암 등을

예방하는 방법과 커피ㆍ탄산음료가 물을 대신할 수 없는 이유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갑자기 얼굴 상기되면 의심해야
- 탈수증상 어떤게 있나


특별한 이유없이 피곤한 증상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 물은 체내 에너지 형성의 주요 원천이다.

갑자기 얼굴이 상기된다면 탈수를 의심해야 한다.
탈수상태가 되어 뇌에 필요한 수분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면 뇌혈관은 뇌 명령에 따라 팽창한다.


짜증스럽고 이유없이 화가 나는 것도 물 부족이 원인일 때가 많다. 짜증은 뇌 에너지를 소모하는 일에 관련하지 않으려는 회피 공정.

심각하게 짜증이 날 때 2~3잔의 물을 마시면 냉정을 되찾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다.
초조감이 드는 것도 마찬가지다.

초조감은 뇌 전두부가 수분이 부족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지각적인 방법이다. 몸의 직무 태만으로 인한

탈수의 불안을 가장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것 중의 하나는 필수 아미노산 보유량이다. 탈수는 아미노산 가운데 일부를 끊임없이

고갈시키는데 이 필수 아미노산이 부족하면 나른한 느낌이 온다.

우울한 감정이 심각할수록 탈수가 심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탈수 상태의 몸은 일부 핵심 자산인 트립토판과 티로신 등이 항산화물질로 사용된다.


이로 인해 이들 물질이 체내에 충분하지 못할 경우 우울증이 온다.
머리가 무겁다는 것은 뇌가 스스로의 필요에 따라 더 많은 순환을 명령하고 있다는 신호이자 증거다.
증가된 뇌 혈류가 끝내 뇌세포를 충분히 수화 시키지 못할 경우 편두통이 올 수 있다.
수분이 부족하면 편안한 잠을 이룰 수 없다.

이 때 물과 약간의 소금을 섭취하면 수면 리듬을 찾을 수 있다. 커피나 음료ㆍ술이 자꾸 당기는 것은

물이 부족하기 때문이며 이 때 물 대신 음료를 마시면 탈수현상은 더욱 심화된다.


박상영 의학전문기자 sane@sed.co.kr

자료제공 : 미국직송 건강식품  아이헬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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