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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병장수 - 병들지않고 늙지않는 법

慈尼 Johnny 2010. 10. 28. 21:02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 산 사람은, 
영국인 토마스 파(Thomas Parr_1438~1589)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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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세까지 장수했던 그는 155㎝의 키에 몸무게 53㎏의 단구였다고 한다.
 
80세에 처음 결혼하여 1남1녀를 두었고 122세에 재혼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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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장수에 대한 소문이 파다하자 당시 영국 국왕이었던 찰스 1세가
 
그를왕궁으로 초대하여 생일을 축하해 주었는데 그때의 과식이
 
원인이 되어 2개월후 사망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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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화가 루벤스에게 그의 초상화를 그리게 했는데
 이 그림이 바로 유명한 위스키 'Old Parr'의 브랜드가 되어 오늘날까지

내려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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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수명이 얼마나 되는가하는 논의는 예로부터 있어 왔다.

 

성경에는 수명이 120세로 나온다 (창세기 6장 3절).
 
현대 의학자들도 비슷하게, 125세까지로 보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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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에서도 현재 65세를 넘은 사람의 평균 수명이 91세라고 발표한 것을 보면,
 
인생 칠십은 옛말이고, 인생 백세 시대가 온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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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또 '인생 백년 사계절 설(說)'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25세까지가 '봄', 50세까지가 '여름',
 
75세까지가 '가을', 100세 까지가 '겨울'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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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른다면 70세 노인은,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만추(晩秋)쯤 되는 것이오,
 
80세 노인은 겨울에 접어든 셈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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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에서와 같은 回甲개념이 없는 서양에서는
 
대체로 노인의 기준을 75세로 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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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65세에서 75세까지를 'young old'
 
또는 active retirement(활동적 은퇴기)'라고 부른다.

 
 사회 활동을 하기에 충분한 연령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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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러한 육체적
 
연령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정신적인 젊음일 것이다.
 
유대계 미국 시인인 사무엘 울만은 일찍이 그의
 
유명한 시 '청춘 (Youth)' 에서 이렇게 노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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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이란 인생의 어떤 기간이 아니라 마음의 상태를 말한다.
 
(Youth is not a time of life - it is a state of Mind)
 
때로는 20세 청년보다도 70세 노년에게 청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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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더해가는 것만으로 사람은 늙지 않는다.
 
이상과 열정을 잃어버릴 때 비로소 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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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96세로 타계한 세계적인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는
 
타계 직전까지 강연과 집필을 계속했다.
 
페루의 민속사를 읽고 있으면서, 아직도 공부하시냐고
 
묻는 젊은이들에게'人間은 好奇心을 잃는 瞬間 늙는다'
 
는 유명한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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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에 96세로 타계한 금세기 최고의 첼리스트
 
파블로 카잘스는
 
93세때 UN에서 조국 카탈루냐의
 
민요인 '새의 노래' 를 연주하고 평화에 대한 연설을
 
하여 세계인들을 감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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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보다 나이는 적지만 금년도 70세인
 
세계 제일의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는
 
최근 '이제 쉴 때가 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쉬면 늙는다 (If I rest, I rust) ' 라며 바쁜 마음
 
(busy mind) 이야말로 건강한 마음 (healthy mind)이라며
 
젊음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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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한결같이 젊은이보다
 
더 젊은 꿈과 열정을 가지고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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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의사들은 말한다.

 

'마음이 청춘이면 몸도 청춘이 된다'

 
"이 나이에 무슨…이라는 소극적인 생각은 절대 금물이다"

 
노령에도 뇌세포는 증식한다. 죽을 때까지 공부하라'.
 
확실히 '늙음'은 나이보다도 마음의 문제인 것 같다.

 
물론 생사는 우리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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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일할 수 있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때까지 살 수 있다면 감사한 인생이 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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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젊은 마음을 가지고
 
끊임없이 새로운 일에 도전하면서 바쁘게 사는 것이
 
젊음과 長壽(장수)의 秘訣(비결)인 것 같다.

 

 

 

 

"노화 늦추길 원하는가… 몸을 따뜻하게 하라"


아침에 빠르게 걷기를 하는 등 꾸준히 운동하면 체온이 높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체온을 정상 범위 안에서 높게 유지하면 면역력이 강화되고 인체 노화 속도가

더뎌진다. /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spphoto@chosun.com

 


최근 각광 '체온 건강법'

"체온1도 오르면 면역력 5배↑"… 대장암·치매 예방에도 효과

스트레스 받으면 저체온 증상…

수시로 따뜻한 물 마시고 운동으로 기초대사량 늘려야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체온건강법'이 최근 국내에도 소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체온건강법이란 체온을 정상 범위 내에서 자신의 평소 수준보다 섭씨 1도 높이면 면역력이 강화돼 질병을 막고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는 원리이다.

현재 일본에는 다양한 관련 서적이 출간돼 있다. 그 중 세계적인 안티에이징(anti-aging) 전문가인 사이토 마사시 도쿄 세타클리닉 부원장이 쓴 '체온 1도가 내 몸을 살린다'(이진후 인제대 일어일문학과 교수 번역·나라원 펴냄)〈작은 사진〉는 일본에서 75만권이 팔린 베스트셀러이다. 평소 체온 건강법을 활용해 84세의 나이에도 건강을 유지하는 백낙환 인제대 백병원 이사장이 번역본을 직접 감수했다. 이 책에 소개된 체온건강법의 원리와 실천 요령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소개한다.

"체온 올리면 기억력 감퇴 방지 도움"

건강한 사람의 정상 체온은 섭씨 36.5~37.1도 사이에 있다. 강재헌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몸을 평소 체온보다 따뜻하게 하면 혈액 흐름이 원활해지면서 면역기능을 가진 백혈구의 활동력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체온이 1도 올라가면 면역력이 5~6배 높아지고, 1도 내려가면 30% 낮아진다.

체온 상승의 효과는 크게 혈액 순환 개선과 기초대사량 증가 두 가지에서 비롯된다. 혈액 순환이 좋아지면
장의 연동운동이 활발해져 변비가 개선되고 대장암 예방 효과가 있다. 뇌의 혈행도 개선돼 기억력 저하와
치매 예방에 도움된다. 노쇠한 세포의 교체가 활발해져 피부도 좋아진다. 기초대사량이 증가하면 인체의 에
너지 소비량이 많아져 비만 개선에 도움된다.

근육 단련을 통한 체온 상승이 가장 효과적

체온을 올리는 방법은 '매일 한 번씩 올리는 것'과 '항상 높게 유지하는 것' 두 가지로 나뉜다. 매일 한 번씩
올리는 방법은 아침마다 30분 걷기, 자외선(햇볕) 쬐기, 수시로 따뜻한 물 마시기, 자기 전 섭씨 41도 더운물로 목욕하기 등이 있다. 목욕물이 42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교감신경이 자극받아 인체가 스트레스를 받는다.

체온을 항상 높게 유지하는 방법은 사흘에 한 번씩 꾸준히 근육 트레이닝을 하는 것이다. 근육 트레이닝은
아령 등 헬스기구를 이용하는 무산소운동을 하고 러닝머신 달리기 등 유산소운동을 하는 순서로 진행한다.
시작 전 바나나로 필수 아미노산을 근육에 공급하고 끝낸 직후에 치즈를 먹어서 단백질을 보충하면 효과가
더 좋다.

저체온은 신체를 산화시켜 노화 촉진

한편 평소 체온이 36도 아래로 내려간 저체온 상태의 사람도 적지 않다. 저체온의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율신경계와 호르몬 균형이 무너지고 이는 각각 혈류 장애 및 세포 활력 저하로 이어져 체온 저하를 유발한다. 저체온은 면역력을 약화시키고 인체 노화를 재촉한다. 저체온을 유발하는 스트레스를 억제하려면 무엇보다 수면의 질이 중요하다. 취침 4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기, 오후 10시에 잠자리에 들고 새벽 5시에 일어나기, 불을 켜고 자지 않기, 자다가 깼을 때 억지로 다시 자지 않기 등을 실천하면 좋다.

조수현 중앙대용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체온건강법은 기본적으로 운동을 통해 기초대사량을 늘리고 신진대사 속도를 빠르게 해 체온을 꾸준히 높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와 함께 수시로 체온을 끌어 올려
주는 습관을 실천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동혁 헬스조선 기자 dong@chosun.com]

 

자료제공 : 미국직송 건강식품  아이헬스라이프 www.iHealthLife.bi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