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혈당수치 뚝, 10가지 방법 | |
폭발적인 증가로 두려움의 대상이 되고 있는 병이 있다. 당뇨병이다. | |
10명 중 1명은 당뇨환자라는 통계 수치에서도 알 수 있듯 당뇨병은 이제 | |
경계대상 1호 질병으로 악명을 떨치고 있다. 그러나 알고 있는지? | |
당뇨병 치료의 키워드는 혈당 관리라는 것을. 설사 당뇨병 증세가 있다 | |
할지라도 평소 혈당을 정상으로 유지하여 당뇨 합병증만 막을 수 있다면 | |
평생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 수 있다는 것이 연세대학교 | |
의과대학 내과 이현철 교수의 주장이다. 그래서 당뇨병 치료의 | |
바로미터가 되는 혈당 관리, 그 요령을 전격 공개한다. | |
1. 당뇨병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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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으로 당이 흘러나오는 질병을 말한다. 그렇다면 왜 당분이 소변으로 | |
흘러 넘치게 될까? 이현철 교수에 의하면 “그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이 | |
바로 췌장에 분비되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 이라고 말한다. | |
일반적으로 위장을 통해 섭취된 음식물은 우리 몸이 연료로 쓸 수 | |
있게끔 종류에 따라서 여러 가지의 화학물질로 변하게 된다. 이때 | |
탄수화물은 일단 당분이 되어 혈관으로 들어가게 된다. 이러한 당분은 | |
우리 몸이 금방 쓸 수 있는 매우 유용하고 필요한 연료이기 때문에 | |
피속에 어느 정도는 항상 남아있어야 한다. 그러나 그 나머지는 몸 | |
구석구석의 기관과 근육내의 세포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 |
이러한 일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인슐린의 작용이라는 것이다. | |
당분이 세포 속으로 쉽게 들어가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이렇게 해서 | |
세포 속으로 들어간 당분은 우리 몸의 대사에 필요한 연료 역할을 | |
하든지, 그렇지 않으면 글리코겐이란 형태로 저장이 되는 것이다. | |
“그래서 피속의 당분은 늘 일정한 농도를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는 | |
게 이현철 교수의 입장이다. 이것이 바로 혈당치이다. | |
2. 혈당치란? | |
이현철 교수에 의하면 “정상적인 혈당치는 식전인 경우 120mg 이하, | |
식후 한 시간 이후에는 140mg 정도까지, 식후 두 시간 후에는 다시 | |
120mg 이하 로 유지되고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 |
그런데 당뇨병 환자의 경우는 그렇지 않다. 인슐린의 효력이 매우 | |
둔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세포 속으로 포도당이 빨리 들어가지를 | |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식후의 혈당이 140mg보다 훨씬 높은 수치가 된다. | |
식전의 혈당치도 마찬가지이다. 기준인 120mg을 훨씬 넘는 수치가 | |
되어버린다. 이렇게 높아진 혈당이 어느 한계점에 이르면 우리 몸의 | |
신장이 당을 피밖으로 걸러서 소변으로 내보내게 된다. 이것이 바로 | |
당뇨병이다. 이현철 교수에 의하면 “만약 공복시 혈당이 126mg/dl | |
이상이거나 식후 혈당치가 200mg/dl 이상일 경우 당뇨병으로 진단하고 | |
있다.”고 말한다. | |
3. 당뇨병 관리의 핵심은 혈당 조절 | |
오늘날 당뇨병이 두려움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은 혈당이 상승하고 뇨에 | |
당이 나온다는 데 있지 않다. 당뇨병이 일으키는 여러 가지 합병증 | |
때문이다. 이현철 교수에 의하면 “합병증이 없는 당뇨병은 혈당이 조금 | |
높다는 것뿐이지 당장 우리 몸에 해를 주거나 아프게 하지는 않는다.” | |
고 말한다.“그러나 합병증이 생겼을 때는 사정이 많이 달라집니다. | |
동맥경화가 와서 혈압이 높아지고 중풍이 옵니다. 심장에 혈액 공급이 | |
안 되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특히 다리 혈관이 | |
막히게 되어 발에 상처가 나도 잘 낫지 않고 심지어 그 부분이 | |
썩어들어가 다리를 잘라야 하는 경우도 종종 생기죠.”따라서 당뇨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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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러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 |
가장 중요한 것이 혈당관리이다. 평소 혈당치가 높을수록 합병증이 잘 | |
생기기 때문이다. 이현철 교수는 “평소 혈당 조절을 잘 하는 것이 당뇨 | |
합병증 예방의 유일한 방법일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런 그가 소개하는 | |
평소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손쉬운 혈당 관리 요령을 요약하면 다음과 | |
같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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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많이 먹게 되면 혈당이 오르고 체중이 | |
증가하게 된다. 따라서 식사는 적은 듯이 하는 것이 좋다. | |
▶ 식품은 골고루 먹는다 | |
가능한 한 다양한 종류로 골고루 먹는 것이 좋다. 균형된 식사를 | |
위해서는 밥과 함께 고기, 생선, 두부, 계란 등의 육류찬과 시금치, | |
오이 등의 야채찬을 반드시 갖추어 먹고 간식으로 우유와 과일을 | |
먹는다. 이때 한 가지 주목하자! 최근들어서는 고기가 원천이 아닌 | |
단백질 식품의 섭취를 권하는 추세로 나아가고 있다. 예를 들어 | |
두부나 비지, 콩, 팥, 잡곡밥, 달걀 흰자위, 저지방 우유 등의 | |
섭취가 권장되고 있다. | |
▶ 일정한 시간에 규칙적으로 식사한다 | |
식사와 간식 시간은 항상 일정한 시간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 |
혈당의 변동폭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식사와 식사 사이는 4~5시간의 | |
간격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 |
▶ 밥과 과일을 많이 먹는다면 우선적으로 줄인다 | |
당질이 높은 음식은 혈당을 많이 올린다. 곡류와 과일은 당질이 많이 | |
포함된 식품군이다. 만약 밥과 국, 김치로 식사를 하였다면 | |
상대적으로 많은 당질을 섭취하게 되므로 이로 인해 혈당 조절이 | |
어렵게 된다. 따라서 고기나 두부, 생선 등의 어육류군의 섭취량을 | |
조금 더 늘려보는 것이 좋다. | |
▶ 공복감을 줄이기 위해 20분 이상 천천히 식사한다 | |
식사를 빨리 하게 되면 만복감을 느끼지 못하게 되어 많은 양의 | |
식사를 하게 된다. 소금, 간장, 된장, 고추장의 이용을 줄인다. | |
김치, 젓갈, 장아찌, 소시지, 베이컨, 라면스프 등의 섭취도 줄인다. | |
짠 음식은 국물을 남긴다. 미원, 다시마 등의 조미료 사용도 줄여야 | |
한다. 당뇨병이 당분을 처리하는 기능이 시원치 않아서 생긴 | |
병인만큼 설탕이 들어간 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인슐린과 관계가 있는 | |
모든 기관과 조직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따라서 단맛이 필요할 때는 | |
설탕 대신에 인공감미료(아스파탐)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 |
또 흰밥이나 흰국수, 감자 등도 피해야 할 음식이다. 잡곡밥을 먹고 | |
야채류와 해초류를 충분히 먹도록 한다. | |
▶ 금주·금연은 필수이다 | |
혈당치를 높이는 데 있어서도 담배와 술은 최대 적이다. 건강하게 | |
살고 싶다면 오늘 당장 담배와 술은 끊자. 최근 미국에서는 당뇨병 | |
환자에게 권장되는 식사법의 하나로 야채국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 |
채소가 잔뜩 들어가 있는 야채국을 먹으면 식사량을 줄일 수 있고, | |
또 채소에 풍부한 좋은 영양분과 섬유 질을 섭취할 수 있어 당뇨병 | |
환자에게 권장되고 있다. | |
4. 혈당을 조절하는 운동요령 10가지 | |
만보 정도는 필수이다. 노인에게 특히 좋다. 에너지 소비에는 걷는 것이 | |
제일 좋다.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데도 걷기는 최고의 운동이다. | |
▶ 일주일에 3번 이상은 꼭 운동을 하되 식후에 하라 | |
일반적으로 운동의 효과는 48시간 정도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져 | |
있다. 따라서 운동의 효과를 보려면 적어도 일주일에 3번 이상은 | |
운동을 해야 한다. 특히 당뇨병 환자인 경우는 식후에 운동을 하라. | |
▶ 운동을 할 때는 복부 비만을 해소할 정도로 하라 | |
쉽게 말해 보송보송 땀이 날 정도의 강도로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 |
손쉬운 예로 빠른 걸음으로 걷는 정도라면 좋다. 운동 중 식은땀이 | |
나거나 가슴이 뛰거나 어지러울 때는 즉시 당분을 공급해주어야 한다. | |
따라서 운동하러 나갈 때는 사탕이나 당분을 갖고 다니는 것이 좋다. | |
▶ 추운 날씨에는 실내 운동을! | |
겨울철에는 실내에서 하는 운동이 좋다. 자칫 잘못하면 심장마비를 | |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콧노래를 부르면서 하는 운동은 그야말로 | |
내 몸에 약이 된다. 일례로 한 실험 결과 억지로 운동시킨 쥐와 | |
기분좋게 운동시킨 쥐, 그리고 운동을 안 한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 | |
결과 억지로 운동시킨 쥐가 제일 빨리 죽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 |
있다. 억지로 하는 운동은 오히려 운동을 안 하는 것보다 더 큰 | |
역효과를 나타냈던 것이다. | |
▶ 운동 후 음식물 섭취 늘리는 것은 금물! | |
운동을 하여 칼로리가 많이 소모되었다고 해서 음식물을 많이 | |
섭취하는 것은 금물이다. 운동량에 비해 소모되는 칼로리의 양은 | |
의외로 적기 때문이다. | |
▶ 처음에는 가벼운 산책을! | |
혈당이 조절되지 않는 상태에서 등산, 수영 등 격렬한 운동을 하면 | |
오히려 혈당이 더 올라가게 된다. 따라서 처음에는 가벼운 산책을 | |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너무 격렬하게 운동을 하면 혈당강하제를 | |
사용하는 환자에게는 저혈당이 오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한다. | |
▶ 운동을 할 때는 편한 신발을 신는다 | |
운동을 할 때는 혼자 하는 것보다 여럿이서 함께 하는 것이 좋다. | |
이상은 스스로 실천 가능한 혈당 관리 요령들이다. 때로는 하기 싫고 | |
힘들고 귀찮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한 가지만 명심하자. | |
당뇨병은 의사의 지시에 따라 자신이 스스로 관리해야 하는 대표적인 | |
질병임을. 이현철 교수는 “당뇨병은 내 하기에 따라서 얼마든지 극복 | |
가능한 질병”이라고 밝히고 “평소 혈당 관리를 잘하여 합병증 예방에 | |
힘쓴다면 당뇨병이 없는 사람보다 오히려 더 건강하고 더 오래 살 수 | |
있다.”고 강조한다
자료제공 : 미국직송 건강식품 아이헬스라이프 www.iHealthLif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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