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살면서 ~

서부 그랜드써클 - 데스밸리 Death Valley 죽음의계곡(1)

慈尼 Johnny 2015. 10. 13. 07:38


서부 그랜드써클 - 데스밸리 / 죽음의계곡(1) 첫째날

Grand Circle of Grand Canyon - Death Valley (1/2)

 

2015년 9월 25일 라스베가스 공항에서 렌트카 로 오전 8시  출발

데스밸리 를 1박 2일 로 다음날 저녁 8시 라스 공항도착 하여 다녀왔습니다

 

Death Valley 국립공원  안의  타이터스  캐년 (Titus Canyon)  협곡 안으로 진입하기 직전에 잠시 한컷

 

데스밸리 는 한장소가  아니고 좌우로  두산맥이 남북으로 길게 흐르는 가운데 의 넓은 저지대 지역으 로 미국에서 가장낮은 사막지대 이다.

제일 낮은곳은 BadWater Basin  으로  해발 - 279 ft ( ( -85 m) 이고 이곳이 제일 더운지역 임

 

 

  * 지도 위의  자주색 숫자는 아래 설명  위치 표시

 

데스밸리 의 넓이가 7,800 km2   라 하는데 대략 차로 가로질러 횡단 하는데 30분 정도 걸리므로

폭 50 km x 150 km 길이의  엄청난 면적 이 그냥 황폐한 사막지대 이다.   

 

데스밸리 는  여름에는 화씨 최고 130 도 까지, ( 섭씨 55도) 올라가는  미국내 에서 가장더운 지역 으로  글자 그대로 (죽음의 계곡) 인데

봄 여름철 에는 그냥 지나가는 일정으로 구경 할수는 있겠으나  가급적 방문을 자제 하는것이 좋고, 

 비교적 추천 할만한 방문시즌 은 10월 중순  ~ 4월말 까지 이라 하며 이기간 에는 숙박, 캠핑 등을 할수 있음.  

 

그이외 의 기간에는 일부 시설이나 모텔 중 에는 문닫는곳 도 있으므로 예약시 연중오픈 인지 시즌오픈 인지 살펴볼것.

 

 

암튼 나는 서부 그랜드써클   관광 일주 하는김에 숫가락 하나 더 얹어 놓는심정 으로

여행 떠나기전 Las Vegas 의 공항  렌트카 회사에 SUV 를 2일간 rent 예약 해놓았다.

 

라스베가스 에서 데스밸리 가는길은 여러곳 이지만  라스베가스 에서 네바다 주도95번 하이웨이 로 2시간30분 달려

데스벨리 중간입구 Beatty 라는 출구로 나와  물보충 하고 점심식사 하고 심호흡 한후 데스밸리 로 향하였다 .

 

일반적 일정은 은 아래 Death Valley Junction 에서 들어가거나 아니면 맨위의  스카티캐슬 로 진입하여 차례로 방문하는데

난 짧은 1박2일 안에  그 유명한 Titus Canyon ( 타이터스  캐년 협곡) 과 The Ractrrack  ( 레이스 트랙)을 방문하려고

바로 데스밸리 중간 허리 입구 Beatty 로 진입하여 데스벨리  여정을 시작 하였음.

 

 

 

(1)   타이터스 캐년 (  Titus Canyon)     ** 제목앞의 번호는 지도상의 보라빛 번호표시 지역을 뜻함.

 

 아주 오래전 (막켄나 의 황금)  영화 배경 이기도 한 타이터스 캐년 은 데스밸리 지역에서 도전 해보고픈 곳중 하나인데

 대략 27 마일 의 one Way ( 일방통행)의 비포장 도로 인데  길은 닦여 있지만 노면상태가 않좋고 비에 파손된 부분도 있고 

양옆 바위에서  도로에 떨어지는 조각돌맹이 들은 조그만 돌이라도 절단된 면이 날카로워 타이어 를 찢으므로 

조심해서 서행 해야 하며, 비온뒤 에는 무조건 4x4 가 아니면 미끄러지고 헛바퀴 돌아서

날씨가 나쁠때는 무조건 4x4 로 주행 해야 하는곳 임

 

타이터스 협곡 으로 가는길 도중에 잠시 한컷

사진으로 보면 길이 멀쩡해 보이는데 실제 달려보면  커브길은 5마일 직선에 상태가 좋은곳은 20마일 평균 10마일 이상 힘든곳임

 

20 마일 이상 속도를 올리면 계속 차가 공중부양 을 해서 정신이 없음.

총 길이가 약 25 마일 정도 되는 거리를  주행하여 지나오는데  총소요시간 이  2시간 반 정도 걸렸음.

 

주행 시작할때  오직 1팀 젊은애들 4명이 4x4 Jeep 으로 우리를 추월한 차 말고는 그이후  끝날때까지 아무도 없었음.

글자 그대로 적막강산 죽음의 계곡 이 괜히 알수없는 공포감 에 긴장 하게 만드네

타이터스 협곡 으로 가는 길 중간 의 적령 ( Red Pass)  풍경

 

 

Leadfield 유령촌 ( 고스트타운 / ghost Town)

 

 

Leadfield 폐광 의 흔적

적령 ( Red Pass) 을 지나면 폐광촌 인 Leadfield 를 지나게 되는데 한때는 희망에 부푼 사람들이  300 여명 이나 몰려들어

붐타운 이 되어 우체국 까지 있었다 하는데 결국 광산에서 아무것도 나오지 않아 유령촌 이 되었다 함.

 

 

 

 

타이터스 협곡 으로 가는길 도중 에도  꽤 풍경이 있음.   렌트카 는 Jeep Cherokee 2WD  임

 

데스밸리 중 꼭 들려보고 싶었던 곳인  Titus Canyon  과  The RaceTrack 이란 곳은  두군데 다  기본적 으로는 무조건 SUV,

 가능하면 4X4 를, 그리고 스페어 타이어 는 무조건 Full size 로 2개 구비 할것을 요구하는  비포장 Backcountry Road 이다.

 

 타이터스 협곡 안으로 진입하기전 에 한컷

 

Titus 협곡 안에서 주행중 한컷

 

협곡이 끝나는 곳은 2way 로 도로포장 되어있고 SUV 가 아닌 일반차량이 파킹 하고 걸어서 협곡안을 들어가 볼수 있다

 

 


타이터스 캐년 ( Titus Canyon)  마지막 부분 동영상 

* 혹 동영상 작동안할때 Youtube 바로가기 = https://youtu.be/3yNF_WBwPew

 

비포장 진동으로 화면떨림 보정을 했으나 그래도 포커스 는 여러곳을 춤추고 있음.

 

 

 

 

2) 우베히베 분화구  ( Ubehebe Crater)

 

타이터스 계곡주행 도전을 무사히 완수 하고 기쁜마음 으로 북쪽 우베히베 분화구 로 향하였다

 

물론 정상까지 도로가 나 있으므로 따로 등산할 일은 없음

 

분화구 안에 단층이 노출되어 보여서 좀 의아 했으나 지질학 에는 문외한 이라서 나중에 자세히 공부 해야 할것 같음.

허기사 화산은 단층을 뚫고 분출되니 단층이 화강암으로 덮히지 않고 노출된다면 단층 보인다고 이상할것도 없지만서두 좀 특이하므로 ..

 

 

 

정상에서 바람이 엄청쎄게 부는데 도저히 그냥 서 있을수 가 없을정도 임

* 혹 동영상 작동안될때 Youtube 바로가기 = https://youtu.be/9eQXTOWtUcA

 

3) 스카티 캐슬 / Scotty's Castle

 

스카티 캐슬 은 사막에 집을 지어놓고 뒤 보이는 산 넘어 멀리서 수도관 으로 물을 끌여와 집주변엔 제법 나무들이  있고 정원을 가꾸어 놨음.

 

안내원 의 내력을 들어보니 공황 때 한 사기꾼? 이 피라밋사기로 데스밸리 에서 금광을 발견했다하고 투자자를 모집해서는

그돈으로 궁전같은 집을 지어서 투자자 들에게 금광사업 으로 떼돈 버는것처럼 과시하여 더많은 투자자 모집용 으로 지었다나 어쨌다나 ..

지금이 9월25일 오후 4시반 의 기온이 화씨 112 도 ( 섭씨 44도)  그런데 이 온도를 찍은곳은 데스밸리 에서 제일 더운지역도 아닌

 제법 고도가 있는 도로 인데 도 이정도 이므로 아마 제일 낮은곳 의 기온은 120도 는 더 넘었을 것으로 추정함.

 

 

 

4)  모래언덕 ( Sand Dunes)

 

다시 남쪽으로 방향을 틀어 오늘의 숙소인  스토브파이프웰 빌리지 (5. Stovepipe Well village) 모텔 로 향하는 중에 모래언덕 이 있음.

 

제법 넓은 지역이 모래언덕 으로 덮혀있어 풍광이 그럴듯 함

 

 

 

 

 

 

5)  스토브파이프웰 빌리지  Stovepipe Well village

 

 

스토브파이프웰 빌리지 는 개인이 운영하는 휴게소 로 모텔, 캠핑장, 수퍼마켓, 수영장 등이 있어

사막 여행객 들의 편의를 봐주는 오아시스 같은곳임. 숙박료 는 약간? 비싼듯 하지만 밤새도록 틀어대는 에어컨 전기값 생각하면 그런대로 ㅎ

이곳은 데스밸리 내에서 1년 연중 오픈하는 곳임.

 

 모자익 캐년 Mosaic Canyon

 

숙소에 여장을 풀고 보니 일몰까지 시간이 좀 여유가 있어서 숙소 바로옆에 모자익 캐년 ( Mosaic Canyon) 입구 도로가 있어

잠시 다녀옴.   차로 한 10분 가서 파킹 하고 걸어서 30분 정도 트래킹 코스인데 바위협곡 이 멋있음

 

 

모자익 캐년 에서

 

 

 서부 그랜드써클 죽음의계곡  데스밸리 기행문 (2/2) 둘째날 편 => 여기클릭

 

 

 

자료제공 : 미국직송 건강식품 아이헬스라이프 www.iHealthLif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