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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과일 아채 色이 곧 영양소

慈尼 Johnny 2010. 10. 12. 23:46

 

싱그러운 과일·아채 色이 곧 영양소

 

껍질색소에 파이토케미칼 성분 많아

 

가급적이면 형형색색(形形色色)의 온갖 음식으로 식탁을 가득 채워라.

 

음식물의 영양가치를 따져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먼저 색깔의 균형을 맞추라는 얘기다.

야채와 과일에 함유된 천연 식물성 화학물질인 파이토 케미칼 때문이다.

 

몸에 이로운 성분으로 알려진 파이토케미칼 은 적색, 황색, 녹색, 유백색 등 과일과 채소의 껍질 색소에 집중되어 있다.

미국 암연구소는 암예방을 위해 하루 5번 이상 과일과 야채를 먹을 것을 권하는데, 이 역시 파이토케미칼 때문이다.

 

과일 과 야채 에는 항암효소 를 자극하는 황화물,  암세포전 이를 막아주는 항산화물질 인 카로티노이드 와 플라보노이드,

 암확산을 차단하는 인돌 과 발암물질 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는 페놀,  발암물질 의 행동을 억제시키는 타닌 성분 등이 풍부하다. 이들이 바로 파이토케미칼 이다.

 

생성 원인을 짚어보면 식물이 자외선 등의 외부 환경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분비하는 물질이 파이토케미칼 이다.

 

식물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물질이 인체에도 이로운 영향을 주는 셈.

파이토케이칼에 대한 연구는 아직 초기단계로 25만 종류 이상의 식용 식물 중 약 1%만이 알려졌을 뿐이다.

 

파이토케미칼 의 성분 중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플라보노이드.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고 콜레스테롤 형성을 막아 동맥경화를 예방하며, 흡연자의 폐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또 붉은 포도와 적포도주에 포함된 레스베라트롤 은 심장 동맥 손상을 줄여주고 심장발작과 뇌졸중을 일으키는

위험한 현상인 혈액응고 를 방지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 옥수수의 노란 알맹이 색소인 제아잔틴,  적색 포도 껍질 색소인 안토시아닌, 토마토 나 딸기 의 붉은 색소인 라이코펜 등도 강력한 항산화작용 을 하는 파이토케미칼 이다.

 

그래서 과일 이나 야채 를 고를 때는 화려하고 선명한 색상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적색 포도, 블루베리, 자두, 체리, 붉은 고추, 가지, 딸기가 적자주색 을 띠는 이유는 안토시아닌 때문이다.

 

안토시아닌 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혈전 형성을 억제하여 심장질환과 뇌졸중 위험을 감소시킨다.

하루 2~3잔의 적포도주가 심장질환 을 예방해준다는 프렌치 패러독스와 일맥상통 하는 이야기.

 

 안토시아닌 은 소염, 살균이 탁월해 위장에 순하게 작용하면서도 아스피린보다 10배나 강한 소염작용을 가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전한다.

 

게다가 망막에서 빛을 감지해 뇌로 전달해 주는 로돕신 색소의 생성을 도와 VDT 증후군의 여파로 생기는 눈의 피로를 완화

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복숭아, 감, 귤, 살구, 당근, 호박, 고구마 등이 노란색을 띠는 이유는 베타카로틴 때문이다.

베타카로틴 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항산화제 로서 역할.

 

항산화제 란 인체 내에 생성된 활성산소 가 과산화 작용을 하여 세포막 과 유전자 를 손상시키고 

암세포 를 유발하는 것을 막는 자연방어 물질을 통칭한다.

 

베타카로틴 은 인체로 흡수된 뒤 비타민A 로 바뀌어 정자 형성,  면역반응, 식욕 및 성장 등 생리적 과정에 필수적인 영향을 준다.

 

인체는 스스로 비타민A 를 만들지 못하므로 밖으로부터 섭취해야 하는데,  정제로 된 비타민A 를 과잉 섭취하면

부작용이 올 수 있어 부작용 없는 베타카로틴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안전하다.

 

다만 흡연자들 은 섭취를 삼가야 한다.  최근 미국 암학회지에서는 담배의 유해성분이 베타카로틴 을 변형시켜

항암효과 를 변질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한 적색 토마토나 구아바, 수박의 붉은 색소에는 라이코펜 이 함유되어 있다.

라이코펜 은 베타카로틴 과 마찬가지로 항암 작용을 하는 물질.

특이할 만한 점은 베타카로틴 의 효과를 누리지 못한 흡연자들도 라이코펜 의 항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미 UCLA 의대의 데이비드 헤버 박사는

 흡연이 라이코펜을 제외한 대부분의 식물성 화학물질의 성분을 변화시키므로 폐암 예방 효과가 적다

라이코펜이 폐암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몇해 전 이스라엘 연구팀의 암세포 성장실험에 따르면 라이코펜 의 암세포 성장억제 효과가 베타카로틴 보다

10배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코펜은 1㎏의 토마토에 겨우 20㎎ 정도가 존재하므로 현명한 섭취 방법을 택해야 한다.

 

결국 양 보다는 흡수율 을 따져 먹는 것이 필요하다.

적은 양으로 많이 흡수하려면 생으로 먹기보다 가공해 먹는 것이 라이코펜의 체내 흡수율을 높여준다.

 

토마토 는 생이나 주스로 즐기는 것보다 끓이고 으깨어 가공한 페이스트 가 라이코펜 의 섭취에 도움이 된다.

 

녹색과 백색을 대표하는 식물들은 대부분 야채들이다. 약간의 미약한 색상의 차이를 보이지만, 과일보다는 야채가 주류.

양배추, 배추, 케일, 근대와 같이 녹색 잎사귀를 지닌 야채들에는 설포라페인 같은 아이소타이어사이 안산염 과 인돌 이

다량 함유돼 있다.

 

이들 항산화 물질 들은 항암작용 과 함께 간 효소의 분비를 촉신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황색을 띤 녹색 야채와 과일로는 옥수수, 아보카도, 완두콩, 키위, 겨자, 시금치 등이 있다. 이들의 색소 성분에는 루테인제아잔틴 이 함유되어 눈 건강을 이롭게 한다.

 

한편 마늘, 양파 등 백색 야채에는 알리신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자극성이 강한 맛이 특징인 알리신 은 강력한 항암작용 을 하며 혈중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내려줘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예방해 준다.

 

또 세포의 손상을 막아주는 플라보노이드 의 함유량도 높아 꾸준히 먹게 되면 성인병 예방과 노화를 방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따라서 평소 즐겨먹는 식품이 어떤 색깔인지 체크해 보고, 무채색 위주의 색상이라면

다채로운 색의 야채와 과일로 풍성하게 바꿔보자. 시각적인 효과와 더불어 영양적 가치 또한 상승하게 된다.

 

 자료제공 : 미국직송 건강식품 아이헬스라이프 ( www.ihealthlif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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