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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비타민 명과 암

慈尼 Johnny 2013. 9. 5. 20:01

종합비타민제 '명과 암'…"대부분 중국산에 효능 미지수"

SBSCNBC | 기자 | 입력 2013.03.26

 

 

 

■ 집중분석 takE '비타민 쇼크'

라겐 대학의 ' '고란젤라코비치 '박사가 "비타민보조제가 오히려 사망률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해 학계가 충격에 빠진 사건이다.

Q. 비타민 쇼크논쟁, 어떻게 생각하나?

<염창환/가정의학과 전문의>

연구결과는 학계에서 인정이 됐고 그 논문에 주제는 비타민A와 E이다. A와 E가 사망률을 높인다는 보고가 발표되었기 때문에 그 이후로 종합 비타민에서 A와 E가 빠졌다. A와 E는 음식을 통해서 충분하다는 것이다. 대신어린 아이 같은 경우 A와 E가 성장발육을 위해서 꼭 필요하기 때문에 그때는 꼭 필요하다. 그렇지만 성인같은 경우 특히 흡연을 하는 경우 폐암발생률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병 노출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가급적 성인은 A와 E가 없는 것이 먹는 것이 좋다고 돼있다.

<명승권/가정의학과 전문의>
2007년 2월 미국의학협회지에 발표된 것인데 기존에 16년 동안 나왔던 47편의 대규모임상시험들을 다 종합한 것이다. 18만 명의 대상하는 사람으로 놀랍게도 비타민 A, E, 셀레늄, 베타카루틴, 이 비타민과 황산화제, 전체적으로 다 종합해봤더니 오히려 안 먹은 사람에 비해서 사망률이 5%나 높았다는 충격적인 연구결과였다.

Q. 비타민, 꼭 먹어야 하나?

<염창환/가정의학과 전문의>
비타민이 부족한 경우들 말하는 것처럼 우리가 나이가 들면 비타민농도가 떨어진다. 생산하는 능력도 떨어지게 된다 그런 사람들이 건강을 유지하고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서 더 많은 용량의 비타민들이 필요하다고 본다. 그래서 필수조건이 바로 비타민 검사이다. 그리고 또 하나 코엔자임Q10, 비타민Q라고 얘기하는데 40대가 되면 우리 몸에서 거의 반 이상으로 줄어들게 된다. 그것이 부족하면 에너지생산뿐만 아니라 심장, 근육을 뛰는데 힘이 없어지게 된다. 그러면 그것을 외부에서 보충하려면 우리가 하루 권장량이 50mg인데 그것이 정어리 6마리이다. 실제적으로 음식을 통해서 우리가 흡수할 능력이 안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결국 필요한 만큼 외부로부터 보충이 돼야 한다는 것이다.

<명승권/가정의학과 전문의>
많은 비타민 옹호론자들은 비타민을 먹어야 한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이 여러 가지 가설에 대해서 얘기하고 이래저래 부족하기 때문에 먹어야 한다고 먹어야 한다고 하는데 결론을 유도하는데 있어서 비약이 됐다고 본다. 아무리 어떤 질병의 발생을 줄인다는 가설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동물실험나 실험실 연구뿐만 아니라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도 반복적으로 대규모 사람들을 대상으로 해서 나와야 하고 더 중요한 것은 효능 이상으로 안전성도 확보가 돼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방금 말한 07년 비타민 쇼크논문은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본다. 우리가 알고 있었던 비타민항산화보충제가 오히려 우리에게 독이 될 수 있고 사망률을 높일 수 있다는 부분은 좀 더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본다.

왜 비타민 항산화보충제를 보충제로 먹었을 때 오히려 이득보다는 해가 될까? 가장 대표적인 것중 하나는 유해산소가 우리 몸에 유해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물질, 암세포가 우리몸안에 들어왔을 때 제거하는 양면성을 갖고 있다는 설이 있다. 그런 상황에서 항산화보충제를 너무 오랫동안 먹어 유해산소가 오히려 없어진다면 우리 몸에 바이러스가 들어오면 감염도 잘되고 암세포가 생겼을 때 죽일 수 있는 무기가 없어진다는 것이다. 그 반대의견도 계속해서 제시되고 있다.

<염창환/가정의학과 전문의>
우리나라 같은 경우 전국민이 암 검진을 하기 때문에 암 완치률이 굉장히 높다. 그런데 재발율이 또 증가하는 것 중 하나가 암치료로 함앙제 등을 쓸 때 활성산소가 많이 만들어진다. 실제적으로 암이 완치된 사람들이 정상인보다 활성산소가 높다. 작년에 보고된 연구도 보면 암 환자 같은 경우 정말 비타민을 먹었더니 암재발률을 막아준다는 연구결과들이 있다.

<명승권/가정의학과 전문의>
2개월전에 영국의 한 학술지에 오히려 암환자를 치료할 때는 항산화보충제를 쓰면 오히려 암치료에 방해가 될 수 있다. 왜냐하면 암세포를 죽이는데 있어서 오히려 활성산소가 더 우리 몸에 암을 죽이는데 도움이 될지도 모르는데 항산화보충제를 너무씀으로서 암치료에 방해가 될 수 있으니까 쓰지 말라고 얘길하고 있고 미국 암협회에서 현재가이드라인이05년기준으로 모든 암환자에 있어서는 방사선치료, 함암치료를 할 때 비타민나 항산화보충제를 복용하는 것을 피하라고 분명히 경고하고 있다.

<염창환/가정의학과 전문의>
이는 05년 미국 국립보건원에서 레빗 교수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비타민C은 경우는 '두알이팩트'라고 한다. 두 가지 효과, 암세포에서는 활성산소를 작용하지만 정상세포에서는 항산화작용을 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비타민의 양면성을 갖고 있다는 얘기이다.

<명승권/가정의학과 전문의>
일단 대부분의 과일, 채소, 음식에 들어있는 것은 천연비타민이라고 한다. 그리고 우리가 판매되는 천연원료비타민이라고 하는 것은 사실천연비타민이라는 말을 쓸 수 없다. 그것은 과일과 채소 음식에 형태로 들어있는 것만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법적으로 천연원료비타민라고 한다. 그런 과일, 채소, 음식으로부터 추출한 것이니까 반면 합성 비타민이라는 것은 대부분 놀랍게도 석유를 정재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찌꺼기 그 구조를 갖고 만든다. 아니면 석탄을 고온으로 해서 걸려서 나온 액체들이용해서 화학적으로 또 만들고 그렇기 때문에 가격이 천연원료비타민이 훨씬 수밖에 없다. 그리고 비타민 C같은 경우는 주로 옥수수의 원료로 만들기도 한다. 말하고 싶은 것은 합성 비타민은 천연비타민과 화학구조, 분자구조는 같지만 실제 우리 몸에서 하는 역할부분은 다를 수 있고 실제 우리 몸에 들어와서 천연비타민과 합성 비타민은 다르게 작용할 수 있다고 본다.

Q. 화학구조가 동일하다면 효능이 같을까

<염창환/가정의학과 전문의>
과일과 채소 자체를 먹는 비타민은 만든 제품은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대신 제품으로 나온 것들은 구조식이 같으면 기능도 똑같다고 본다. 영국산, 중국산 얘기가 나오는데 비타민 공정하는 과정이 다르다. 영국산 같은 경우 3단계 과정을 거쳐 정제가 좀 더 순도가 높은 것을 추출하고 중국산은 2단계 과정을 거쳐서 하기 때문에 순도가 떨어진다. 실제적으로 두 개 제품을 먹어보거나 평가해보면 왜 차이가 나는지 알 수 있다.

Q. 합성 비타민 대부분이 중국산?

<염창환/가정의학과 전문의>
제품표기를 안 하는 것은 대부분 중국산이다.

<명승권/가정의학과 전문의>
유전자조작과 관련한 부분은 실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데 유전자조작을 통해서 비타민C 등을 생산하는 이유는 훨씬 빠른 시간에 대량생산할 수 있다는 것이다. 비용도 덜 들고 문제는 우리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모른다는 부분이 핵심인데 우리나라는 그에 대한 현황도 파악이 안됐다고 한다.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원산지가 어디냐 얘길했는데 물론 비타민C만 하더라도 원료의 80%는 중국산이고 아주 일부 영국산이 있긴한데 원산지, 유전자조작과 상관없이 합성 비타민자체가 따로 복용하는 것들은 건강에 도움이 되는 근거가 없기 때문에 권장하지 않는다.

<염창환/가정의학과 전문의>
우리나라 같은 경우 1%만 천연원료만 썼다 하더라도 천연원료라는 말을 쓸 수 있다.

<명승권/가정의학과 전문의>
비타민 C같은 경우 천연원료 때 우리가 아는 아세로라, 로즈마린 이런 데서 추출하는 것이다. 그리고 아세로라 추출(비타민 17%) 이렇게 표시가 돼 있다. 그것말고 비타민이름인 비타민C식으로 성분명이 돼 있으면 그것이 합성 비타민이다.

Q. 한국인들, 비타민D 결핍 심하다?

<염창환/가정의학과 전문의>
우리나라 같은 경우 북위 35도 이상 지역이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햇빛을 쬐도 비타민D를 생성을 못한다. 그래서 겨울철에는 반드시 비타민D를 먹어야 한다. 우리나라가 OECD중에서 비타민 D 가 부족한 나라로 조사됐다고 한다. 이렇게 꼽힌 이유는 첫 번째는 그동안 비타민D에 대해서 너무 사람들이 무시했다는 것이다. 여름철만 되면 TV나 뉴스에서 햇빛 노출할 때 반드시 썬크림 발라야 한다고 나오지 않나.

<명승권/가정의학과 전문의>
그부분에 대해서는 통계가 과장됐다고 본다. 비타민D의 평균수치들이 있는데 이런 부분도 다시 한번 우리가 계산을 해서 권장섭취량등을정해야 한다고 본다. 나라마다 다르고 구하는 방식도 집단에 따라서 다른데 비타민D가 부족해서 과연 병들이 많이 생길 수 있느냐 그래서 암, 심혈관질환 여러 가지 질병 여러 가지 근거들에 완전히 입증된 부분이 아니다.

비타민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건강식품으로 불리는 것들이 실제로는 그 효능, 안전성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고 본다. 실제로정부에서는 제대로 이런 부분을다시 한번 평가를 하고 우리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서 필요한건지 공부가 필요할것 같다. 건강을 위해서는 비타민을 따로 챙겨먹을 필요가 없다고 본다. 과일이나 채소, 음식 골고루 먹고 소식하고 운동 꾸준히 하고 담배 끊고 절주하는 것 어렵지만 그 부분은 지금까지 완전히 입증된 것이기 때문에 이런 것을 실행하는 것이 더좋겠다.

<염창환/가정의학과 전문의>
비타민D가 주류의학으로 들어 가는데 60년이라는 세월이 걸 렸다. 과거에는 비타민에 대해서 많이 무시하고 인정하지 않았지만 비타민은 우리 5대 영양소 중에 반드시 필요한것 중 하나이다. 비타민이 부족하면 우리는 건강하고 싶어도 건강할 수 없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자기에맡는 비타민을 찾아 먹는 것이 건강을지킬뿐만 아니라 질병을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길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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