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다 록키산맥 Canadian Rocky Mountain
_ 30년 만의 해후 _
2009년 7월30일 부터 8월3일 까지 4박5일 동안 그동안 벼르고 벼르던 카나디안 록키 를 다녀왔습니다.
세상이 너무 좁다 하더니 작년 가을에 우연히 카나다 캘거리 ( Calgary) 로 15년전에 이민간 대학교 2년후배 부부가
우연히 그곳을 방문한 학교 지인을 통하여 뉴욕 의 나를 수소문 하여 2사람 건너서 서로 소식이 닿아서
반가운 마음에 이참에 신세? 좀 져볼까 하고 관광여행사 대신 후배의 신세를 지기로 하고
와이프 와 Calgary 행 비행기 에 몸을 실었습니다.
공항에 마중나온 후배와 30 여년만 에 해후하니 세월의 흐름에 후배는 어느덧 중후한
장년의 멋을 풍기고 있었고, 사업도 어느정도 성공하여 아주 멋진 집에서 여유롭게 생활하고 있었다.
후배는 우리부부 를 위하여 3박4일의 일정으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다음날 아침
7월31일 캘거리를 떠나 Banf 국립공원 과 Jasper 국립공원 까지 편도 장장 400 km 의 대여정을 2박3일 일정 으로 출발 함.
너무 오랫만이라 사실 처음에는 약간 서먹한감도 없지 않았으나 후배부부 는 정말로 반갑게 맞이 해주고
성심껏 극진히 대접해주어 아련한 30년전 의 학창시절 추억속 에서 아주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만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_ 백문이 불여일견 -
l Cascade Mt. & Pond park
Calgary 를 출발하여 제일먼저 들린곳이 Cacade 산 과 호수인데 너무나 아름다운 그림같은 경치에 그만 넋을 놓았음.
여기서 우리일행은 이곳 Cascade park 에서 라면으로 점심을 ~
워낙 먼거리 일정상 제일먼저 지나게 되는 유명한 밴프 ( Banff)는 귀환길에 들리기로 하고 급히 북쪽을 향하여 출발
l Johnstone Canyon Lower Fall
도중에 만난 Johnstone Canyon 은 아래폭포 까지는 1/2 마일 정도 30분 거리 이며, 상단폭포 까지는 1.5 마일로 시간상 생략.
절벽 옆으로 수평으로 기둥을 박고 그위에 다리를 놓아 길을 만들어서 아찔 하면서도 나름대로 정취가 아주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