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건강정보

콜레스테롤 이란 ?

慈尼 Johnny 2010. 10. 5. 03:34

주위에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여러 참고 자료를 모아서

정리해 놓은 것입니다.


* 콜레스테롤 이란? 


 
콜레스테롤이란 무엇인가?

   콜레스테롤은 인체의 기능을 정상으로 유지하는데 필수적으로 필요한 지방질의 하나이며 부신피질 호르몬, 남성호르몬, 여성 호르몬 등 여러 가지 호르몬의 재료가 된다. 인체는 세포로 구성되어 있으며 콜레스테롤은 세포를 만드는데 필수적이기 때문에 성장기의 아동이나 청소년에게는 콜레스테롤이 많이 필요하고 부족하면 성장에 지장이 있다. 또한 콜레스테롤은 담즙을 만드는 재료가 되어 음식(특히 지방질)을 소화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따라서 콜레스테롤은 우리 인체에서는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적인 지방(脂肪)이라 할 수 있다.

 

  왜 콜레스테롤이 문제가 되는가?

   콜레스테롤은 필수적인 영양소인데도 불구하고 왜 콜레스테롤이 많으면 건강에 좋지 않은 것일까? 10 ∼ 20년 전만 해도 우리 나라에서 심장병 하면 판막증이나 선천성 심장병이 대다수였다. 요즘에도 이런 심장병이 있지만 이들과 다른 성인병이 몹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이 그것이며 이들은 이 동맥경화를 원인으로 하는 형제지간과 같은 병이다. 심장은 온 몸에 혈액을 보내는 펌프로서 중요하고 힘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심장이 멎는다는 것이 바로 죽음을 뜻한다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농도가 높으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허혈성 심장병이라고도 한다.)이 증가된다. 미국, 구라파 등 서양 사회에서는 심근 경색이 사망원인의 1위를 차지하며 우리 나라에서도 암, 뇌졸중에 이어 사망원인의 3위를 차지하므로 심장병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허혈성 심장병에 대한 이해와 예방, 조기 진료가 중요한 과제로 등장하고 잇는 것도 이 때문이다.

 

  어떤 사람이 심근경색증을 일으키기 쉬운 것일까?

   그것은 콜레스테롤이 높고 혈압이 높으면서 흡연을 즐기는 20 ∼ 60대 남자이다. 가정의 기둥이 되어야 할 나이인데도 불구하고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으로 인해 불행하게도 갑작스럽게 사망하는 일까지 있으므로 이 병이 얼마나 무섭고 관심을 쏟아야 하는 병인지 알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러므로 이 병을 가진 사람은 담배를 끊고 고혈압이 있으면 치료하고, 동시에 콜레스테롤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동맥경화란?

   허혈성 심장병은 왜 생기는 것일까?
심장은 동맥을 통해서 혈액을 순환시키는 펌프의 역할을 한다. 신체의 세포는 혈액으로부터 필요한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받아 제 기능을 하고 또 자라기도 한다.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는 심장 역시 마찬가지다. 심장의 근육(심근)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을 관상동맥이라고 부른다. 관상동맥 속을 흐르는 혈액은 심근의 수축에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하게 되는데 이 동맥에 이상이 생겨 좁아지면 혈액이 흐르기 어려운 상태가 될 수 있다. 연탄 스토브는 연기를 밖으로 빼내기 위해 굴뚝을 만들어 놓았다. 그러나 청소를 안하고 여러해 지나면 굴뚝에서 연기가 잘 빠져나가지 않게 된다. 찌꺽기가 굴뚝 벽안에 쌓여서 구멍이 좁아져 연기가 통과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동맥경화도 이와 비슷하다. 혈액 속에 있는 여러 성분이 동맥벽에 영향을 주는데 콜레스테롤이 주도적 역할을 한다. 동맥 벽안에 콜레스테롤이 쌓이고, 벽이 두꺼워지고, 혈액이 통과할 수 있는 혈관 안의 통로가 좁아져 심지어는 완전히 막히기도 한다. 이런 식으로 관상동맥에 동맥경화가 오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을 일으키지만, 관상동맥뿐만 아니라 비교적 굵은 동맥에는 어디에서나 동맥경화가 발생할 수 있는 바 대동맥, 뇌로 가는 경동맥(목부위에 있는 동맥), 다리로 가는 장골동맥 등에 특히 생길 가능성이 높다.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요인은 콜레스테롤, 고혈압, 흡연 등이며, 그밖에 당뇨병, 비만, 운동 부족 등도 한 요인이 될 수 있다.

 

  왜 콜레스테롤은 동맥경화에 나쁜가?

   어린아이나 청소년에게는 이런 동맥경화는 없다고 할 수 있으나 나이 들면서 차츰 동맥경화는 진행이 된다. 포유동물에서는(사람을 포함해서) 나이 들면서 동맥경화가 발생하는데 단지 그 악화되는 정도와 속도에 차이가 있을 뿐이라고 할 수 있다. 즉 피부에 주름이 생기는 것과 같이 동맥경화란 동맥의 노화 현상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콜레스테롤을 비롯한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위험 인자를 가진 사람에 있어서는 노화 현상으로서의 동맥경화라기 보다는 약간 특수한 형태로의 동맥경화가 빠르게 진행됨으로써 젊은 나이에 혈액의 순환장애를 일으켜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이 발병하게 된다. 왜 그럴까?
먼저 청소년 때는 동맥경화는 없다고 했지만 동맥의 변화는 이미 이 젊은 나이 때부터 서서히 시작된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일찍부터 동맥 안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기 시작 암으로써 동맥벽의 성질이 변하고 세포가 증식하고 두꺼워지기 시작한다. 콜레스테롤은 이런 동맥경화를 처음 일으키기 시작할 뿐만 아니라 또한 동맥경화의 악화 속도를 가속시킨다.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낮으면?

  콜레스테롤이라고 보통 말할 때는 혈액 속에 농도를 말한다.
가끔 이런 질문을 받을 때가 있다. "콜레스테롤의 정상 치는 얼마입니까?", "콜레스테롤은 얼마까지면 됩니까?" 이런 질문은 예를 들어서 "혈압 140 이상이면 고혈압이요" "혈당 110 이상이면 당뇨요", "GOT 30 이상이면 간이 나쁜 것입니다" 하는 식의 답을 기대하면서 나오는 질문이리라. 그러나 콜레스테롤에 이와 같은 정상치는 없다고 생각해도 된다. 지금 우리 나라의 의료보험에서는 220mg/dl이상일 때 고콜레스테롤혈증으로 인정받고 약물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협심증이 있거나 관상동맥 경화증이 있을 경우에는 220mg/dl 이상이면 콜레스테롤 치를 내리기 위한 치료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이상으로 보더라도 콜레스테롤의 적정치는 개개인마다 상황마다 다를 수 있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에게는 220이 적정 치이지만 동맥경화가 있는 환자한테는 220이란 수치도 이미 위험 수치일 수 있다는 것이다. 간 기능이나 혈당, 혈압에 관해서는 외국에서도 우리 나라에서도 정상치가 같은데 콜레스테롤에 관해서는 각 나라마다 '정상치'가 다르다. 여기서 우리가 고려할 점이 두 가지 있다.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 동맥 경화성 질환이 많지 않았던 10 ∼ 20년 전까지는 국민의 평균 콜레스테롤 치는 지금보다 낮았고 220mg/dl을 넘는 사람은 적었을 것이다. 그후 식생활의 변화에 따라 콜레스테롤이 상승하여 요즘에는 콜레스테롤의 평균치도 오르고 220mg/dl을 넘는 인구수도 증가했을 것이다. 따라서 옛날의 허혈성 심장병이 적었던 시절의 콜레스테롤 치가 동맥경화 예방이라는 관점에서는 적절한 것이다. 두 번째는 미국에서 콜레스테롤 치와 심근 경색으로 인한 사망률을 비교한 연구가 있다. 콜레스테롤의 적정치를 생각하는데 도움이 된다. 콜레스테롤 200mg/dl의 사람을 기준으로 할 때 콜레스테롤 260mg/dl면 사망률이 2배, 300mg/dl면 4배가된다. 즉 220∼230mg/dl 정도를 경계로 해서 사망률이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한다. 그러므로 건강인 이라도 220mg/dl 이하의 콜레스테롤 치가 바람직하고 200mg/dl 이하면 이상적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미 동맥경화가 심한 사람의 경우에는 180mg/dl 이하 120∼160mg/dl를 목표로 해야 할 것이다. 한때 콜레스테롤이 낮으면 암의 발생률이 높다는 설이 나온 적이 있었지만 결론적으로 콜레스테롤을 내리는 것과 암의 발생과는 관계없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따라서 콜레스테롤이 높은 사람을 암의 걱정을 할 것 없이 콜레스테롤을 내리는 치료를 시작해야 할 것이다.

 


  
콜레스테롤은 어디서 오는가?

  인체가 생명을 영위하는데는 콜레스테롤이 필수적이라는 얘기는 이미 했다. 인체의 모든 조직은 세포로 만들어져 있고 세포를 형성하는 데는 콜레스테롤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콜레스테롤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인체는 2가지 방법으로 콜레스테롤을 확보하게 된다. 첫째 인체 자체가 세포에서 합성한다. 둘째는 음식 속에 있는 콜레스테롤을 장에서 흡수한다. 합성되는 것과 음식에서 섭취되는 것이 대략 반반이다. 세포에서 합성되는 콜레스테롤은 신체에 이상이 없는 한 항시 같고, 때문에 건강인에 있어서 (체내의) 콜레스테롤의 변화는 혈액 속의 농도의 변화라고 말할 수 있다. 혈액속 콜레스테롤 농도는 다음의 2가지 요인에 의해서 조절된다. 즉 음식에서의 섭취량과 신체에서의 소비량이다. 콜레스테롤은 높아지고 반대로 함류량이 적은 음식만을 섭취하면 혈중 콜레스테롤이 낮아진다. 소, 돼지 등의 육류, 우유, 계란, 명란 등의 알 종류, 조개 등이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의 대표 격이며 채소류, 곡식류등 농작물, 생선, 해초류 등이나, 조개를 제외한 해산물들은 대략 콜레스테롤의 함유량이 적다. 혈액속의 콜레스테롤은 간에서 제거되어 장을 통해서 버려지는데 그 중의 많은 양이 체내에 다시 흡수된다. 버려진 콜레스테롤의 재흡수가 적으면 콜레스테롤 농도는 낮아진다.

 


  
콜레스테롤은 왜 오르는가?

   콜레스테롤은 흡수된 다음 혈액과 함께 순환한다. 혈액속에 존재하는 콜레스테롤은 그냥 콜레스테롤 단독으로 있는 것이 아니라. 지단백이란 입자를 구성하고 있다. 지단백의 '지'는 지방분이고 '단백'은 단백질을 뜻한다. 즉, 콜레스테롤, 중성지방과 같은 지방질은 특수한 단백질과 함께 지단백 입자를 형성해야만 혈액속에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 지단백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콜레스테롤이 많고 동맥경화와 관련이 있는 대표적인 지단백에는 LDL(저비중 지단백)과 HDL(고비중 지단백)이 있다. 낯설은 말이지만 콜레스테롤을 운반하는 트럭의 이름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보통 콜레스테롤이라고 할 때는 LDL을 구성하는 콜레스테롤을 의미하는 말이다. 즉, 음식으로 섭취된 콜레스테롤이 결국은 LDL의 형성태가 되어 혈액과 함께 순환하면서 신체의 여러 곳에다 콜레스테롤을 운반 공급하게 되며, 동시에 간세포에 들어가서 순환계에서 제거된다. 바꿔 말하자면 콜레스테롤( LDL )은 신체 각 세포에서 소비되거나 간에서 분해됨으로써 혈액 속으로부터 없어진다. 음식에서 콜레스테롤의 섭취가 많고 LDL의 생산이 많을 때, 신체에서의 이용· 소비가 줄거나, 간에서의 분해가 줄고 LDL의 분해 속도가 느려졌을 때는 LDL 농도가 높아지고 혈액중 콜레스테롤 농도가 높아진다. 반대로 음식으로부터의 섭취량이 줄거나, 신체 소비량이 많을 때는 LDL의 농도가 낮고, 콜레스테롤 농도도 낮아진다. 음식의 취향에 따라서 콜레스테롤 농도가 올라서는 것 등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좋은 콜레스테롤, 나쁜 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은 인체에는 필수 물질이라니까 모든 콜레스테롤은 몸에 좋을 텐데? 콜레스테롤에도 좋은 콜레스테롤이 있고, 나쁜 콜레스테롤이 있다니 무슨 얘기일까? 장(腸)에서 콜레스테롤이 흡수되어 혈액과 함께 순환될 때 콜레스테롤은 그냥 콜레스테롤의 모습으로 있는 것이 아니라 지단백의 형태로 혈액속에 있다. 그것은 마치 우리가 목적에 따라서 옷을 갈아입고, 용도에 따라서 차를 바꿔 쓰는 것과 같다. 지단백에는 LDL과 HDL이 있어서 LDL이란 트럭은 콜레스테롤을 세포(공장)로 운반하는 트럭이며, HDL이란 트럭은 세포(공장)에서 콜레스테롤을 쓰레기 소각장으로 운반해 나가는 역할을 한다. 공장에서 재료의 재고가 많아지면 공장의 경영이 악화된다. 여기서 동맥경화를 공장의 경영 상태라고 상상해 보면 LDL은 재료를 공급하는 트럭의 대수이며 LDL이 많으면 불필요한 재료의 재고가 많아질 것이다. HDL은 재고를 처리하는 트럭의 대수이며, HDL이 많으면 재고 처리가 신속히 이루어지고 공장의 경영이 호전된다. 공장을 동맥경화로 바꿔 생각할 때 LDL은 동맥경화를 일으키고 악화시키는 지단백이며 HDL은 동맥경화를 예방 혹은 호전시키는 지단백이다. LDL도 HDL도 콜레스테롤을 운반하는 지단백이기 때문에 동맥경화를 생각할 때 LDL을 나쁜 콜레스테롤, HDL을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볼 수 있다.

 


  
콜레스테롤 혈증은 유전한다?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농도가 높은 상태를 고콜레스테롤혈증이라고 하며 이는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 동맥경화성 심장병이 많이 발생하는 미국이나 구라파에서는 오래전부터 관심의 대상이 되어 적극적으로 치료· 예방되어 왔다. 우리 나라에서도 이런 질환이 증가하기 시작하자 흡연과 함께 콜레스테롤에 관심이 모이기 시작했고,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예방하거나 조기 치료하는 경향이 생겼다. 이는 올바른 방향이라 하겠다. 그런데 고콜레스테롤혈증은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는 것일까? 일반적으로 말하자면 가능하다. 식생활의 개선, 적절한 운동 등으로 예방이 가능하며 때에 따라서 약물요법을 더하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 치료에도 불구하고 콜레스테롤이 계속 높은 경우가 있다. 콜레스테롤의 대사 과정에, 유전적 이상이 있는 경우인데,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이라고 한다. 콜레스테롤이 LDL이란 입자와 함께 신체를 순환하고 간에서 분해된다고 앞에서 이야기 한 바 있다. LDL이 간세포 안으로 들어가야 분해되는데 어떻게 들어가는 것일까? LDL이란 트럭이 공장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잠겨 있는 공장 문을 열어야 한다. 모든 LDL은 문을 열기 위한 통행 허가증을 갖고 있다, 이 허가증을 컴퓨터에 넣으면 컴퓨터는 그 카드를 읽고 문이 열린다. 그러나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에서는 통행 허가증을 인식해 주는 신호가 컴퓨터에 잘못 입력되어 문이 열리지 않는다. 그러면 LDL이란 트럭은 공장 안으로 들어가지 못해 도로 위를 마냥 순환하고 있는 상태이다. 한편 음식을 섭취하면 콜레스테롤(즉 LDL)이 혈액 속(도로위)에 계속 들어오는데 트럭( LDL ) 은 공장(腸)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기 때문에 혈액속(도로위)에는 LDL이란 트럭으로 가득차게 되어 혈액속 콜레스테롤 치가 높아져 가족성 콜레스테롤 혈증에서는 300∼1000mg/dl 정도까지 높아진다. 그러면 남아 돌아간 콜레스테롤은 어디로 갈까. 결국 피부에 쌓이고 혈관에 쌓이고 말 것이다.

 


  
콜레스테롤의 증세

  콜레스테롤은 그 수치가 높아져도 고혈압처럼 어지럽거나 머리가 무겁거나 하는 식의 특별한 자각 증세가 없다. 그러나 콜레스테롤은 침묵의 악마이다. 자각 증세가 있을 때는 이미 높은 콜레스테롤 치로 오랜 시간이 흐른 다음이다. 초기에는 자가 증세가 없으니 만큼 무서우므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콜레스테롤이 상당히 높은 경우 피부에 콜레스테롤이 쌓여 작은 종양같이 보이는 일명 황색종이라는 것이 나타난다. 눈 구석에서 눈꺼풀 사이에 생기는 안검 황색종, 손등의 힘줄 위, 무릎, 팔꿈치에 생기는 황색종이 있다. 이들은 콜레스테롤 치가 220mg/dl 이상 300mg/dl을 넘으면 나타나기 시작한다. 또 아킬레스건(발꿈치의 힘줄)은 보통 손가락으로 집어 보면 1cm정도의 두께가 있는데 이것이 1.5cm이나 2cm이상으로 두꺼워진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기까지는 콜레스테롤 치가 220∼300mg/dl때는 10년 정도, 300이상 400∼200mg/dl이면 2∼3년만에 나타나기도 한다. 이들 황색종이 있으면 하나의 위험 신호로 생각할 필요가 있다.
피부와 힘줄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면 당연히 혈관에도 쌓인다고 생각해야 한다. 따라서, 이런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혈관도 콜레스테롤 때문에 어는 정도 좁아져서 동맥경화의 입구까지 와 있을 때가 많다. 이렇게 되면 무조건 의사한테 가기를 권한다.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시작하고, 콜레스테롤을 내리는 약이 필요할 지도 모른다. 좋은 약도 있다. 콜레스테롤이 정상으로 되면 이런 증상은 수년 내에 없어진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리면 동맥도 안전하지만, 방치해 두면 계속 완화되어 동맥경화로 인한 병을 유발하게 된다.

 


  
어떤 사람이 콜레스테롤에 주의해야 하는가?

  남자의 경우 45세 이상, 여자의 경우 55세 이상이 되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의 위험성이 있다. 동맥경화는 그전부터 시작되고 있지만, 이때쯤 되면 눈에 보이고 몸으로 느끼는 병으로 나타나기 시작한다는 뜻이다. 젊은 사람은 호르몬의 관계도 있고 몸이 자라는 시기이기도 해서 신체내 콜레스텔롤의 소비량이 많다. 따라서 혈액 속 콜레스테롤 농도는 높지 않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콜레스테롤의 소비량이 줄고 운동도 부족해지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농도가 높아진다. 연령에 관계없이 흡연을 하거나 고혈압, 당뇨병, 비만이 있는 사람은 콜레스테롤에 관심을 갖고 해마다 검사해 볼 필요가 있다. 이미 협심증, 심근경색증이 있는 사람은 더 엄격히 콜레스테롤에 관한 검사를 받고 치료를 받아야 동맥경화의 악화를 막고 협심증, 심근경색증의 치료에 도움이 된다. 가족 중에 협심증, 심근경색증을 앓던 사람이 있거나, 콜레스테롤이 높은 사람이 있으면 본인도 역시 그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콜레스테롤에 관심을 갖고 해마다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 콜레스테롤치를 내리면?

   혈액속의 콜레스테롤은 음식에서 섭취되는 양과 인체에서 제거되거나 소비되는 양에 의해서 결정된다. 따라서 혈액속 콜레스테롤의 양을 줄이기 위해서는 섭취량을 줄이거나 지단백의 대사를 촉진시켜서, 소비 또는 제거되는 속도를 가속 해주면 된다. 구체적으로는 ①음식에서 섭취하는 콜레스테롤의 양을 줄인다. ②장에서 흡수되는 콜레스테롤의 양을 줄인다. ③운동을 함으로써 지질 대사를 촉진시켜 열량을 소비한다. 콜레스테롤의 함유량에 관해서 쉽게 정리해 본다면 ①목장에서 생산되는 낙농 제품은 대체로 콜레스테롤이 많다. ②밭에서 나는 농작물은 콜레스테롤이 적고, 장으로부터의 흡수를 방해하는 것도 있다. ③바다에서 얻어지는 해산물은 대체로 콜레스테롤이 많지 않고 동맥경화를 예방· 억제하는데 도움이 된다.
식이요법 외에도 운동요법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매주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좋다. 동맥경화가 있는 사람이 현상유지 하기 위해서는 일주일에 1400Kcal상당의 운동(약 3∼4시간)이 필요하고, 동맥경화를 개선시키려면 일주일에 2200Kcal상당의 운동량(5∼6시간)이 요구된다. 힘을 쓰는 운동보다는 빨리 걷거나, 가벼운 조깅, 등산 등의 호산소성(好酸素性)의 운동량이 부족하며 맥박 수가 매분 100∼110회 될 정도의 운동이 필요하다. 비만성이거나, 무릎의 관절이 좋지 않은 사람은 수영이나, 자전거 타기 등 관절에 부담이 가지 않는 운동이 좋다.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시 중요한 것 중의 하나는 체중의 관리이다. 음식으로는 콜레스테롤 성분이 적은 음식을 선택하는 것은 물론이지만 전체의 섭취 열량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식이요법이나, 운동요법과 같은 비약물요법이 잘되고 있는 지를 보기 위해서 체중은 좋은 지표가 된다. 식사를 세끼씩 하면서 체중이 감소된다면 식이요법, 운동요법이 잘 되고 있음을 뜻하며, 또한 콜레스테롤 농도도 낮아질 것이다. 보통 이상적인 체중의 계산법은[신장(cm)-100]×0.9를 체중(kg)으로 나눈 수치로서, 1±0.05 이면 좋다. 예를 들어 신장 175cm의 사람이면 62∼72kg의 체중이 적절한 셈이다.

 


  
몸안에서 좋은 콜레스테롤로 변하는 식품들

   여기서 다시 한 번 콜레스테롤과 식품의 관계를 살펴보자.
"좋은 콜레스테롤을 늘리기 위해서는 좋은 콜레스테롤만 먹으면 되겠네요. 어떤 식품에 좋은 콜레스테롤 자체에는 좋은 것도 나쁜 것의 구별이 생긴다. 일반적으로 영양가가 높은 음식일 수록 콜레스테롤의 함유량은 많다. 그러나 이 시점에서는 아직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없다. 몸안에 들어가서 좋은 콜레스테롤이 된다. 계란은 음식으로서는 모든 영양분이 들어 잇는 완전한 식품의 대표이지만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 있다. 특히 노른자가 그렇다. 영양가가 높고 좋은데 계란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동물성 지방이 혈액속의 콜레스테롤을 나쁜 것으로 변화시키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동물성 지방에는 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콜레스테롤을 나쁜 것으로 변하게 한다. 한편 콜레스테롤을 좋은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될까? 식물성 지방이 그 역할을 해준다. 식물성 지방에는 리놀산 등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콜레스텔롤을 좋은 것으로 바꿔 준다.. 그러므로 요리할 때도 동물성 기름을 쓰지 말고 식물성 기름을 많이 쓰는 것이 좋다.
여기서 한가지 유의할 것이 있다.
식물성 기름에는 불포화 지방산이 많다고 언제나 좋은 것은 아니다. 기름이 오래되면, 불포화 지방산이 저절로 포화지방산으로 변하기 때문에, 음식은 신선할 때 먹어야 한다. 나물은 무침 같은 사용법이 좋겠고, 튀김류는 튀기자마자 먹는 것이 좋다. 한편 남은 음식을 다음 날에 먹는다든지, 같은 기름을 여러번 쓴다든지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콜레스테롤 병이 되기 쉬운 사람의 자기 진단법

  마지막으로 콜레스테롤이 어느 만큼 당신을 침범하고 있는지 자기 진단법으로 확인해 보기로 하자.

 

1) 조금 걸을면 종아리가 아프다.
2) 아킬레스건(발꿈치)이 부었다.
3) 기름진 음식을 좋아한다.
4) 식사시간이 언제나 불규칙하다.
5) 이유 없이 짜증나고 초조하다.
6) 중간 관리직이다.
7) 편식이 심하다.
8) 취침 전에 잘 먹는다.
9) 초콜릿이나 케이크를 좋아한다.
10) 스트레스가 쌓였다.
11) 잠이 안 오고 수면 부족이다.
12) 계단을 오를 때 숨이 차다.
13) 간식을 잘 한다.
14) 커피를 자주 마신다.
15) 담배를 많이 핀다.
16) 야채를 잘 안 먹는다.
17) 사무직이다(실내에서 일한다).
18) 계란 요리를 좋아한다.
19) 가끔 어지럼증이 있다.
20) 잔업이 많다.
21) 살이 쪘다.
22) 변비이다.
23) 운동 부족이다.
24) 언제나 배부르게 먹는다.

 

☞ 당신은 몇 개 해당 사항이 있었습니까?
♣ 5개 이상의 사람 … 당신은 콜레스테롤 체질의 가능성이 있다.
♣ 10개 이상의 사람 … 당신은 콜레스테롤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주의하면서 생활할 필요가 있다.
♣ 15개 이상의 사람 … 모르는 사이에 위험한 체질이 되어 있다.
꾸준히 검사를 받고 생활 습관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해당 항목이 적더라도 10, 2), 12), 19)항에 해당된 사람은 그것만으로도 위험 체질이며, 특히 2)항에 해당되는 사람은 속히 의사의 진단을 받는 것이 좋으리라.

 

 


  
결론

   이와 같이 콜레스테롤은 신체에 필수적인 영양소이고, 젊은이에게는 성장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지만 중년 이후의 성인에게는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식이요법과 충분한 운동을 통해 콜레스테롤이 높아지는 것을 막으면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협심증과 심근경색증 등 동맥경화성 질환이 이미 있는 사람은 보다 낮은 콜레스테롤치를 유지함으로써 다른 질환의 치료와 재발 예방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 출처 : http://www.happydr.pe.kr/3-8.htm > 



LOW CHOLESTEROL DIET

(Low Saturated Fat Diet)


FOOD ALLOWED

BEVERAGES

Fruit juices, coffee, tea, decaffeinated beverages, carbonated beverages, skim or 1% milk, 1% buttermilk, evaporated skim milk.

STARCHES

Bread/Crackers

Whole grain or white enriched, hot breads made with allowed oils, crackers make without eggs or animal fat; plain potato, pasta or rice

FRUITS

Any except those listed to avoid

VEGETABLES

Any except those listed to avoid

EGGS

Egg white, low cholesterol egg substitutes, Egg yolks limited to 2 per week including what may be used in cooking

MEAT/CHEESE

Limited to 3 oz, 3 times per week; lean beef, lamb, pork and ham. Other meals to include no more than 6 oz, Per day of: skinless chicken, turkey, veal, fish. Shellfish  may be used in moderation. Cheese made with skim milk, dry or 1% fat cottage cheese. Peanut butter. (Note: Limit servings from this food group to 6 oz. Of meat or cheese or 1 Tbls. Of peanut butter.)

DESSERTS

Sherbert, fruit ices, popsicles, gelatin, angel Food cake, pudding made with skim or 1% Milk; baked products prepared with allowed oils and egg yolk allowance or egg substitutes; lowfat or nonfat yogurt

SOUP

Clear broth(no fat) or broth based meatless soups

FAT

Margarine's which contain no animal fat, Listing liquid polyunsaturated oil as the first ingredient and have twice as much Polyunsaturated fat as saturated fat(soft tub or squeeze margarine preferred). Acceptable  oils include polyunsaturated choices such as Safflower, sunflower or corn, or Monounsaturated choices include peanut, canola, or oil. Regular French or Italian salad dressing(1 tablespoon) or mayonnaise(1 teaspoon) may be used for 1 teaspoon of margarine or vegetable oil. Dry roasted nuts(1 serving= 1 oz)

(Note: Limit  fat to 6 servings per day)

MISCELLANEOUS

Jam, jelly, sugar, honey, hard candy, salt, pepper, spices, venegar, marmalade, mustard, ketchup, herbs, syrup



LOW CHOLESTEROL DIET

(Low Saturated Fat Diet)


FOOD TO AVOID

BEVERAGES

Whole and 2% milk, condensed milk, buttermilk with more than 1% fat, cocoa mixes, chocolate milk.

STARCHES

Commercially made biscuits, rolls, muffins, pancakes; flavored crackers, seasoned bread crumbs and croutons, butter, egg or cheese. bread; cereals with added fat(i.e. nuts) or granolas; commercially prepared rice. Potato or pastaa mises; canned pork and beans.

FRUITS

Avocado, coconut

VEGETABLES

Reamed vegetables made with whole milk; Buttered or fried vegetables

EGGS

More than 2 egg yolks per week

MEAT/CHEESE

Fatty meats, organ meats (liver, heart, kidney sweetbreads); meats or fish canned in gravy or oil; frozen pat pies, TV dinners with more than 10 grams of fat per 300 calories, bacon corned beef, frankfurters, luncheon meats, kielbasa, salt pork, sausage, spare ribs, poultry skin, goose, duck, processed cheese, cheese spreads, whole milk cheeses.

DESSERTS

Icecream, commercially prepared cakes, pies, cookies, pastries(mixes included); fried desserts  such as doughnuts or fritters; prodicts made with whole eggs, cream, whole milk, butter, lard, shortening or ice milk

SOUP

Soups made with cream, whole milk or meat fat

FAT

Butter, lard, bacon, meat drippings, gravies meat fat, coconut, coconut oil, palm or palm kernel oil, cocoa butter, shortening, ranch style or cheese salad dressings, dips, sour cream, cream cheese

MISCELLANEOUS

Chocolate, coconut, cashews, Brazil a macadamia nuts, anything made with cream or whole milk

 

 

자료제공 : 미국직송 건강식품  아이헬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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