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소화효소 Digest 엔자임

[스크랩] 효소 유전자를 발견하고 효소합성시대를 열다

慈尼 Johnny 2012. 11. 6. 11:27

 

 

책제목 : 엔자임 : 효소와 건강   
출판사 : 이채
지은이 : 신현채 지음
출간일 : 2005-05-03
쪽  수 : 200  ( 판형 : )
ISBN : 8988621506
정 가 : 10,000원

 

 

 

 

21세기, 효소 유전자를 발견하고 효소합성시대를 열다
생명현상을 탐구하는 과학자들은 간혹 생명체의 초능력을 접하고 그 놀라움에 빠져든다. 생명의 탄생, DNA에 담겨있는 유전정보의 전달과 발현, 생체의 신호전달과 생체기능 조절, 에너지 전환, 면역체계, 그리고 수많은 생체구성물들의 생합성…. 이 중에서도 생체의 생합성은 생화학자들에게 끝없는 탄성을 불러일으킨다. 가령 미생물은 간단한 포도당으로부터 자체적으로 필요한 모든 생체구성물을 단 30분 만에 다 만들어낸다. 수많은 생체효소들이 질서정연하고 연속적으로 작동하여 생체분자들을 제조하고, 더 나아가 생명체 자체를 복제하기에 이른다. 경이적인 일이다. 여기에서 과학자들은 효소들을 잘 이용하면 포도당으로부터 생체분자는 물론 유용한 식품이나 의약품들을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최근 인간과 수많은 생물의 유전체(genome) 정보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그 유전체 정보를 살펴보면 수많은 ‘효소 유전자’들이 존재함을 알 수 있다. 생명공학자들은 그 효소 유전자들을 미생물 세포 내에서 발현시켜 유용한 효소들을 만들어 산업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20세기에는 의약품, 식품, 산업소재들을 화학합성으로 가공하고 만들었다면, 이제 21세기에는 본격적으로 효소합성시대가 전개되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조상 대대로 우리 생활 속에 숨쉬고 있는 효소
우리 선조들은 그 누구보다도 발효기술과 효소를 활용하여 식품가공에 새로운 영역을 확립하였다. 예로 곡물씨앗이 저장된 탄수화물 등을 이용하여 발아하는 현상을 보고, 그 탄수화물을 분해하고 가공하는 물질이 있다는 사실을 간파하였다. 효소의 제조방법과 활용가능성을 터득한 것이다. 그 결과 엿기름을 만들고, 쌀을 분해하여 달콤한 포도당을 만들 수 있었다. 그 얼마나 멋진 작품인가? 이것이 효소산업의 출발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제 우리도 효소가 우리 생활에 얼마나 가까이 있는지를 알고 생활의 도구로 활용해야 할 때가 되었다.
또한 우리가 흔히 식후복용하는 소화제는 위에서 음식물의 가수분해를 촉진시키는 효소들로서 다른 생물에서 취하여 사용하고 있다. 이와 같이 효소는 우리 건강을 지켜주는 중요한 대안이자 새로운 치료방법으로까지 발전하고 있다.

 

현장전문가에 의한 효소생활 건강서, “효소를 모르고서는 건강을 논하지 말라!”

이러한 적절한 시기에 (주)엔지뱅크 신현재 박사가 『엔자임: 효소와 건강』(이채, 1만 원)이라는 효소생활서를 펴냈다. ‘효소란 무엇인가’, ‘효소와 건강’, ‘효소의 작용’, 그리고 ‘효소의 건강요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효소를 알고 어떻게 우리 일상생활에 적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안을 제시해 주고 있다. 기존의 건강 관련 서적 가운데에는 구체적, 과학적 근거 없이 모호한 사례 위주로 다루거나, 암이나 당뇨 등 구체적인 사례 위주로 설명하여 건강에 대한 전체적인 맥락을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그러나 『엔자임 : 효소와 건강』은 구체적인 과학자료를 바탕으로 우리 몸의 건강 전반을 아우르고 있다. 특히 인체의 모든 신진대사를 주관하는 효소(enzyme)라는 물질을 중심으로 논리적이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독자들을 설득하고 있다. 『엔자임 : 효소와 건강』은 대중과학서인 동시에 건강서이다.

 

“효소 작용 없이는 비타민, 항산화제, 아미노산, 식이섬유 등은 제 기능을 할 수 없다!”지금 우리가 섭취하고 있는 음식의 문제점 및 생식의 중요성 등을 효소라는 관점에서 바라보는 이 책은 독자로 하여금 “효소영양학”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한다. 미국 및 유럽에서는 이미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이 분야가 왜 이제야 우리나라에 소개되었는지 궁금하기만 하다. 기존 칼로리 위주의 식생활에서 효소 위주의 식생활로 변경하는 것은 만성성인병, 암을 비롯한 여러 질병의 예방과 치유에 상당한 진전을 줄 수 있다. 효소에 대해 이미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독자들도 이 책을 읽으면 기존의 잘못 알려진 상식을 고칠 수 있으며, 효소에 대해 잘 모르던 독자들은 효소의 개념을 이해하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뒷부분에는 독자들에게 올바른 효소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FAQ와 효소실험 결과 등 실제적인 내용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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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신현재(申鉉載)
1996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화학공학과에서 효소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영국문화원 Chevening Scholarship을 받고 University of Westminster(London, U. K.)에서 박사후과정으로 효소화학을 공부하였다. 귀국 후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당생물학실과 생물공정실에서 재조합 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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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1973] 엔자임 : 효소와 건강| 건강백과 2012.06.16. 11:15
 

           제2장효소와 건강

 

5. 효소와 비만, 그리고 순환기질환

 

효소 부족은 비만의 원인

    효소는 소화에 있어 중요할 뿐만 아니라 다른 인체 대사기능 에서도 중요하다. 효소는 몸 전체에 걸쳐 모든 조직 내에서 발견된다. 이러한 효소가 인체 일부에서 부족하게 되면, 비만과 순환기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여러 다른 나라의 효소치료법을 관찰해 본 바에 따르면 특정한 병을 치료하는 동안 효소를 섭취하는 것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이 밝혀졌다.

    

 신선한   동물조직 및 식물은 열을 가하지 않을 경우 소량의 리파아제가 그대로 존재한다. 비만인 사람의 경우, 지방조직 내 리파아제 양이 줄어들어 잇다. 미국 터프츠대학 의대의 데이비드 갈톤 박사는 몸무게가 230~240파운드인 11명을 검사한 결과, 지방세포에서 효소의 결핍을 발견했다. 지방 조직에 리파아제가 부족할 뿐만 아니라, 리포마스라 불리는 지방종양도 리파아제의 양이 부족했다. 리파아제는 인체가 지방을 저장하고 분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효소이다. 동면 중에 있는 동물들은 잠을 자면서 체중이 줄어들게 되는데, 이것이 리파아제의 활성 때문이다. 리파아제가 없다면 지방은 동맥과 모세혈관 등 다른 기관에 정체되고 축적된다. 일반적으로 비만한 사람의 세포조직(특히 지방조직)에는 리파아제의 활성이 무척 낮게 나타난다.

    

 음식이 조리되면, 에너지원이자 에너지 저장물질인 지방의 소화를 돕는 리파아제가 유실되고 많은 실험들이 이 결론을 증명하였다. 문제는 이러한 실험들이 신선한 음식이 아닌 조리된 음식을가지고 수행되었다는 것이다. 이들 실험이 보여주는 결론은 조리된 음식에 포함된 칼로리가(음식이 신선한 상태에 가지고 있던 칼로리는 아닌) 체중을 늘린다는 것이다. 고기와 감자 등 칼로리가 높은 음식은 신선한 상태일 때 효소의 양이 무척 많다. 한편 이들 음식이 조리되면, 효소는 거의 없어진다. 하지만 우리는 예전의 에스키모인들처럼 모든 음식을 날로 먹을 수는 없다.

    

조리된 음식은 인체 내에서 효소에 의해 분해되어 사용된다. 만약 조리된 음식에 과도한 칼로리가 있다면, 그것은 인체 내에 지방조직으로 축적된다. 이러한 지방조직은 간, 신장, 동맥, 모세혈관에 축적된다. 효소가 없는 음식에 의해 발생되는 인체 스트레스는 체중의 증가뿐만 아니라 내부기관을 변형시킨다. 예를 들어, 열처리되고 정제된 식사는 뇌하수체선의 외관 및 크기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온다. 효소와 분비선 사이의 관계는 동물의 분비선을 제거한 후 혈액 내 효소 농도의 변화가 생긴다는 사실로부터 알려졌다. 효소는 호르몬 분비선에 영향을 끼치며, 호르몬은 효소 수치에 영향을 준다.

 

조리된 음식으로부터 기인한 과다자극으로 췌장과 뇌하수체 분비선의 기능은 저하된다. 신체의 기능이 둔화되고 갑상선 기능도 지치며, 따라서 체중이 늘어나게 된다. 생식은 상대적으로 분비선에 덜 자극적이고 체중을 안정화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농부들은 돼지에게 날감자를 먹임으로써 이 사실을 증명하였다. 이 사료를 먹고, 돼지의 지방은 증대되지 않았다. 그러나 감자를 요리하여 먹인 후 돼지의 몸무게가 급격히 증가했으며, 더 비싼 값을 받고 팔 수 있었다. 정육점의 지방이 많고 효소 수치가 낮은 고기를 생각해 보라. 일단 요리를 하면 고기에 포함된 효소는 더욱 줄어든다. 지방이 포화되면 소화하기 무척 어렵게 되며 결국 지방은 우리 동맥에 축적된다.

 

지방세포에서 효소의 결핍이 발견

     미국 툴레인대학의 벌치 박사는 비만의 원인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젊은 동물 가운데 과식한 동물들이 소식한 동물들보다 지방세포를 더 많이 생성한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지나치게 많이 먹인 유아는 정상적인 아이에 비해 지방세포가 3배나 더 높이 증가한다. 정상적인 사람은 체중이 늘면 보기 좋게 풍만한 상태가 된다. 그러나 유아의 경우 지나친 섭취는 유아가 성인보다 지방세포를 과도하게 생성하기 때문에 비만을 발생시킨다. 두 부류의 사람이 같은 양의 음식을 섭취해도, 지방세포가 많은 사람은 지방을 축적할 공간이 많으므로 보다 쉽게 체중이 증가하게 된다. 지방세포가 많은 사람들의 식생활을 돕는 좋은 방법은 그들의 식사에 효소보조제와 더불어 신선한 음식을 첨가하는 것이다. 이 방법으로 25kg 이상의 몸무게를 줄인 후 체중조절에 성공한 예는 무척 많아 일일이 그 수를 열거할 수 없을 정도이다.

 

    만일 몸무게를 줄인 후 그 몸무게를 유지하고 쉽다면, 날마다 조금씩 덜 먹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음식을 자주 먹거나 간식을 먹는 것은 인체 내의 효소 저장량 수치를 감소시키고 체중의 증가도 초래한다. 서로 다른 두 대학의 실험으로 다음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두 그룹의 쥐가 사용되었는 데, 한 그룹은 매 두 시간마다 먹이를주었으며 다른 그룹은 하루에 한번 먹이를 주었다. 하루에 한번 먹은 쥐가 17% 더 오래 생존했고 체중이 덜 나갔으며 췌장과 지방세포 내의 효소활성이 더 높았다. 노화와 세포 내 효소 수치의 감소가 서로 연관되어 있다는 것은 무척 중요하다. 같은 실험에서 조직 내 효소활성은  쥐의 나이가 들어갈수록 약해졌다. 이러한 효소의 부족은 순환기질환,

 

고혈압, 다른 혈관질환 등을  야기시킬 수 있다. 특히 효소 리파아제의 역활이 중요하다. 원래 리파아제는 몸 전체에 존재하며 지방을 소화시키고, 녹이고, 분해하는 것을 돕는 역할을 한다.

 

젊은이에게 노인보다 효소량이 많아

    젊은이가 노인보다 조직 및 혈액 내에 존재하는 효소의 양이 많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버커 박사와 메이어 박사는 동맥경화, 고혈압, 저지방흡수증을 지니고 있는 환자들이 리파아제가 부족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한 77세 노인의 혈액 내 리파아제 양은 27세 젊은이의 리파아제 양의 반밖에 안 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다른 발견은 지방이 리파아제에 의해 적절하게 소화되지 않으면, 소화되지 않은 불순물 상태로 장에서 흡수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지방은 나중에 혈관 벽이나, 동맥에서 발견되며, 동맥경화,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등의 질환을 유발한다. 이러한 지방 침전물은 혈관이 혈액을 심장까지 운반하는 것을 방해해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다. 심장이 좁아진 혈관을 통하여 피를 운반하려면 더 많은 부하를 받게 되어, 혈압이 올라가고 심장이 커지게 된다. 이러한 문제의 범인은 동물성지방에 많은 포화지방, 수소화지방, 다불포화지방이다.

 

     우리는 다불포화지방이 콜레스테롤을 낮춘다고 알고 있으며 물론 이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문제는 이 물질이 약처럼 작용한다는 것이다.<맥더걸 요법>이라는 유명한 책에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다불포화 식물성지방을 과다 복용하면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 이 지방은 소비될 때,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처럼 작용한다. 즉, 다불포화지방이 인체조직에 저장된 많은 콜레스테롤을 간을 통해 운반하여 쓸개와 대장까지 운반하는데, 장에서는 이 분비된 콜레스테롤이 결장암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콜레스테롤과 다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된 먹이를 먹은 쥐는 콜레스테롤과 다불포화지방산이 함유된 먹이를 먹은 쥐보다 결장암의 발병률이 높았다. 쥐나 다른 동물실험의 결과가 인간의 결과와 직접 연결 되지는 않지만, 동물에서 암을 일으킬 수 있는 요소가 사람에게도 암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은 무척 중요하다.

     지방은 면역세포계의 혈액세포 순환을 느리게 함으로써 그 기능을 저하시킨다. 혈액 내의 당 농도가 높아져, 당뇨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문명화된 국가에 더 많은 순환기질환

    그렇다면 이 같은 순환기질환이 비문명화된 국가에 비하여 문명화된 국가에서 많이 발견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날생선이나 날고래고기 등을 매일 4kg 이상씩 섭취했던 원시 에스키모인들은 순환기질환의 징조조차 없었다. 그들이 섭취한 음식의 대부분은 날것이었고 혈관질환은 발병하지 않은다. 특히 날고기에는 효소 가운데서도 리파아제의 활성이 높아 순환기질환을 막는 데 도움을 주었던 것이다. 미국 스탠포드대학의 연구자들은 동맥경화 환자들에게 리파아제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을 밝혀냈다. 질병이 진행될수록 환자들에게서 효소 부족현상이 더욱 심각해졌다. 

 

또다른 연구에서, 3명의 영국 내과의사들은 정상인의 혈장 내에 리파아제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증명하였다. 동맥경화를 앓고 있는 환자의 혈장에서는 리파아제가 거의 존재하지 않았다. 지방대사가 느리거나 혈액 내 지방량에 문제가 있는 환자에게 리파아제를 투여한 결과, 지방대사의 즉각적인 향상이 있었다. 날고기를 섭취하는 동물이나 원시 에스키모인들에게 있어서 그들이 섭취한 활성효소는 소화관과 간에서 지방의 분해를 촉진하여 지방의 침착을 막아 혈관을 깨끗한 상태로 유지한다. 명망 높은 과학자 메이나드 머레이 박사는 몸 전체의 지방층이 3에서 6인치에 이르는 3,000마리 이상의 고래를 해부하였지만 순환기질환의 어떤 징후도 없었다. 당연히 고래의 주식은 날생선이다. 또한 고립되어 살고 있는 에스키모 부족은 날생선과 날고기를 주식으로 삼고있다.

 

    1926년에 토머스 박사는 원시 에스키모를 연구한 결과 그들에게 신장이나 혈관질환이 없음을 밝혔다. 40대에서 60대까지 성인 에스키모인들의 평균 혈압은 129/76이었다. 우리는 이들이 원시적인 생활을 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미국 무역교역의 중심지인 허드슨강 유역에 정착한 좀더 근대화된 에스키모인들은 조리된 음식과 백색 밀가루 제품을 섭취하게 되었다. 그들은 원시적인 식습관을 버렸으며, 결론적으로 건강을 잃게 되었다. 이제 그들은 그들의 선조와 달리 동맥경화나 고혈압의 질환을 앓고 있다. 원시 에스키모인과 문명화된 에스키모인의 유일한 차이점은 그들의 식습관이었다.

 

     원시 에스키모인들은 그들의 음식을 땅이나 얼음 속에서 미리 삭혀 먹음으로써 소화에 대한 부담을 줄여 왔다. 에스키모들은 물고기를 잡은 후 삭을 때까지 묻어둔다. 모든 살아 있는 조직은 효소를 함유하고 있으며, 이 효소는 음식을 분해하고 삭힌다. 이렇게 삭힌 생선은 ‘high fish’라 불리는데, 에스키모들에게 힘과 끈기를 제공한다. 삭힌 음식은 이미 소화되기 쉬운 상태이므로 신체는 이 음식을 소화 시키기 위해 많은 양의 효소를 분비할 필요가 없다. 소화에 사용될 에너지가 보존되어 대사기능, 사고, 운동 등 다른 일을 하는 데 사용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에스키모인들은 개가 일주일 내내 고된 일을 하여 지치고 피곤해지면 이 high fish를 개에게 먹이는데, 그러면 개는 체중이 늘고 강해진다. 반면 그냥 날고기를 먹이면 삭혀서 먹이는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몸이 마르고 약해지게 된다. 

 

발효식품의 유용성

     사실 식품을 삭혀서 먹는다는 것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우리가 즐겨먹는 된장은 콩에 접종한 곰팡이가 분비하는 효소의 작용에 의해 콩이 미리 소화되기 쉬운 상태로 삭혀진 것이다. 이른바 발효식품이라고 하는 것은 미생물이 분비하는 효소의 작용으로 음식물이 삭혀진 것을 일컷는 말이다. 치즈와 고기도 효소에 의해 슥성된다. 레바논에서는 으깬 날양고기와 밀 요리를 숙성시켜 먹는다.

      요약하면, 효소는 살아있는 조리되지 않은 음식에 함유되어 있는 중요한 활성단백질이다. 이들 효소는  발효과정을 통해서 음식을 삭힐뿐만 아니라 생식으로 섭취했을 때 소화를 돕는 작용을 한다. 효소는 혈액과 인체조직 내에의 콜레스테롤과 지방 축적물을 없애거나 분해하고, 전체적인 인체의 독소 제거를 돕는 역할을 한다. 모든 사람이 모든 음식을 날로 먹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가능한 많은 음식을 생식해야 한다는 것이다.

                                                                                     -건강관리사 정 양 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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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1973] 엔자임 :효소와 건강| 건강백과 2012.06.16. 07:35 
 

        제2장효소와 건강

 

4. 효소와 내분비계

         조리된 음식은 음식내에 존재하는 효소를 죽일 뿐만 아니라 음식 섭취시 내분비선으로 하여금 과로를 하게 하여 저혈당증과 비만 등의 질병을 일으키게 한다. 일반적으로 통조림이나 캔 혹은 페트병에 넣어 판매되는 음식은 유통과정 중에 발생하는 미생물의 오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열처리되어 있으므로 효소의 활성이 거의 없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캔 음식은 내분비선에 강한 자극을 주어, 체중을 늘릴 수도 있다. 흔히 조리과정은 음식의 소화흡수를 돕는다고 한다. 일부 경우에 따라서는 이것이 맞을 수도 있으나, 만약 조리된 음식이 백혈구의 숫자를 증가 시킨다면, 이것은 신체에 부담을 주어 몸에서 필요한 효소량을 감소시키게 된다. 그러므로 결국 조리된 음식의 섭취는 최선의 방법이 될수 없다.

 

          내분비계와 신경계는 식욕을 조절하기 위해 공동 역할을 수행 한다. 건강한 신경계는 언제 음식 섭취가 충분한지를 알고 음식 갈망을 억제한다. 대부분 신선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내분비계의 스트레스를 줄인다. 설탕과 가공된 음식은 높은 칼로리로 인하여 내분비 균형을 깨뜨린다. 만약 내분비선이 생명체가 필요한 칼로리를 감지한다면 좋겠지만, 음식물 내에 존재하는 영양분과 효소가 과도한 조리로 파괴된다면, 내분비선은 이들 영양분을 발견하지 못하고 소화기관들을 과도하게 자극하여 기력과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것보다 더 많은 식품을 요구하게 된다.

 

이것은 호르몬의 과다분비, 과식, 비만을 유발하고 호르몬을 생산하는 내분비선을 고갈시키게 되며, 결국 원활한 신진대사를 위해 사용되어야 할 효소량을 고갈시킨다. 포만감 혹은 행복감의 잘못된 느낌은 뇌하수체의 과도한 자극에 기인한다. 이 뇌하수체선은 ‘지도자 선’이라 불리는데, 뇌하수체에서 모든 호르몬을 갑상선, 부신, 생식 호르몬 및 췌장에 전달한다. 누구나 효소가 없는 과도하게 조리된(죽은) 음식을 먹음으로서 여러 가지 피해를 볼 수 있다. 과도하게 조리된 음식을 소화시키기 위해서는 많은 양의 효소가 소모되며, 인체 내 기관과 세포들에게 과도한 참여를 요구하게 된다.

 

           한편, 적절하게 섭취하면 소화에 직접적으로관여하지 않은 기관의 기능 이상과 파괴를 억제하게 된다. 대부분의 진단 의사들은 이러한 사실을 흔히 관과한다. 병이란 하나 혹은 두 개의 장기에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고 흔히 몸 전체에 영향을 준다. 결국 효소,순환기 및 소화기 계통은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생명을 유지하는 데 상호 의존적이다.

 

                                                                                           - 건강관리사 정 양 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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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1973] 엔자임 : 효소와 건강| 건강백과  2012.06.16. 00:07

     

 제2장효소와 건강

 

3. 효소와 질병

 

효소와 인체의 방어작용과 밀접

    효소는 우리 몸 속 내분비선의 작동으로부터 면역체계의 원활한  활동에 이르기까지 모든 대사과정에 관여한다. 이것이 인체 내에서 작용하는 효소의 일반적인 역할이다. 특히 효소는 모든 알려진 질병과 관련돼 있다. 혈액 내에 특정 효소가 과량 존재하게 되면, 그 효소는 특정 질병을 진단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트리글라이세라이드를 지방산과 글리세롤 로 분해하는 리피아제의 예를 보자. 췌장은 많은 양의 리피아제를 소화관으로 분비한다(또한 췌장은 많은 양의 리파아제를 혈액으로부터 흡수한다). 리피아제가 혈액에서 과량으로 발견되면, 췌장에 이상이 있다는 증후이다.

 

췌장에 염증이 생기면 혈장 내 리피아제의 수치가 상승한다. 산성 포스파타제는 혈액 내의 인산염을 분해한다. 이 효소는 전립선, 적혈구, 혈소판에서 발견된다. 이들 세포에서 혈장 효소를 측정하면 전립선암의 초기단계를 추측할 수 있다. 따라서 효소는 소화뿐 아니라 질환 및 다른 대사과정 중에서도 역할을 하는 것이다.신진대사의 속도는 효소의 활성에 의해서 결정된다.대사의 속도가 빠르면 빠를수록 더 많은 양의 효소가 필요하게 되며, 효소의 소모 속도도 그만큼 빨라지게 된다.

 

운동 중이거나 급성질환의 경우에, 인체 내 효소 수치는 빠르게 증가한다. 1933년에 행해진 거너 박사의 연구는 115가지 신체 상태에 대하여 300개의 아밀라아제 수치를 측정하고 28가지의 급성질환을 나타내었다. 급성질환이 있는 경우 환자의 오줌에 포함된 아밀라아제의 양은 정상치보다 73% 증가하였다. 폐렴, 급성맹장염, 말라리아, 폐결핵, 모든 종류의고열, 소화질환의 경우에 혈액, 소변, 분변에서 효소량이 증가하였다. 고열과 운동으로 인한 심장활동, 소화, 근육운동, 임신 등 모든 대사활동의 증가는 효소활성의 증가를 수반한다.

 

체온이 증가할수록 효소활성이 증가하며, 이러한 체온의 증가가 대부분 급성질환 상태와 운동 때문에 일어난다는 것을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다른 말로 말하면, 효소는 정상온도 상태보다 45℃의 고열이 있을 때에 더 활발하게 활동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만약 효소가 고열이나 감염에 반응한다면, 효소는 우리 몸의 방어작용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이 확실하다. 열이 내려가면 효소의 활성도 낮아진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효소 저장량이 많을수록 면역력 높아져     

    우리가 병에 걸렸거나  해독작용, 혹은 소화작용을 할 때 효소가 대량 소모된다는 사실은 항상 우리 몸에 어떠한 방법으로든 효소를 공급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젊을 때는 인체가 여러 자극에 조속히 반응하여 앞으로 사용해야 할 저장된 효소 자원을 사용하게 된다. 인체의 면역력과 효소활성 수치와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 효소의 저장량이 많을수록 우리의 면역력은 커지고, 따라서 더욱 건강하고 강해지게 된다. 효소의 활성은 소화과정 중에 증가하고, 또한 급성질환 등의 다른 대사과정 중에도 증가한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의 면역체계와 효소와의 정확한 상관관계는 어떠한가?

 

백혈구는 혈액 속, 혹은 림프액에 존재하는 식세포로서 외부에서 침입한 질병 유발물질들을 파괴한다. 급성질환이나 감염의 경우, 백혈구 숫자가 증가하여 이러한 병원균들을 없애는 데 도움을 준다. 윌스타터 박사의 초기 효소 연구에 따르면, 백혈구 내에는 서로 다른 8종류의 아밀라아제가 존재한다. 여러 실험들은 백혈구 내에 췌장에서 분비되는 단백질분해효소 및 지방분해효소들도 존재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백혈구 효소들은 췌장 효소들이 소화기관에서 작용하는 것과 동일한 작용을 한다(혈액에 흡수되어 병을 일으키는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효소는 인체 내에서 청소도구로서의 역할도 한다. 효소는 외부 유입물질과 결합하여 그것을 분해시킨다. 효소는 동맥이 막히는 것도 막아주며 관절의 움직임이 나빠지지 않도록 도와준다. 예전에는  췌장이 모든 효소를 생산한다고 생각되어 왔으나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이러한 생각은 잘못이다. 그렇게 작은 췌장이 근육, 내분비선, 조직 등에서 발견되는 모든 효소를 생산하는 것은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매일 소화를 돕고 땀, 오줌, 분변으로 배출되는 모든 효소를 보충하는 것 또한 불가능 하다. 효소는 췌장에서만이 아니라 우리 인체 내의 모든 조직과 세포에 의해 생산된다.

 

사실상, 특히 단백질분해효소의 경우, 백혈구 내에 존재하는 효소와 췌장에서 존재하는 효소는 동일하다. 윌스타터 박사는 백혈구의 효소 시스템과 췌장 샘의 효소 시스템이 깊게 관계되어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아 내었다. 왜냐하면 동일한 효소가 백혈구와 췌장에서 동시에 발견되고 백혈구가 효소를 몸 전체로 운반하기 때문이다. 췌장 및 다른 효소 분비선은 효소의 많은 부분들을 백혈구로부터 제공받는 것으로 보인다. 조리된 음식을 섭취하면 백혈구의 수치가 증가하는데, 이것은 일종의 소화를 돕기 위한 작용으로 보인다. 항상 모든 대사과정은 상호 연관되어 있으므로, 조리된 음식을 섭취한 후 백혈구가 증가하는 것은 명확히 보상적이다.

 

    식품에 포함된 효소가 열에 의해 파괴되었다면 인체는 많은 양의 소화효소를 내부에서 적절히 공급해야 한다. 카우차코프 박사는 그의 책에서 음식의 조리와 우리 인체 내 시스템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이 연구는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조리된 음식을 섭취한 후 백혈구의 수치가 증가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백혈구의 증가는 소화효소를 소화관으로 전달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다. 그는 또한 신선한 음식을 섭취한 경우는 백혈구의 증가가 많지않았다는 것을 보였다. 이것은 인체가 조리된 음식을 섭취했을 때보다 효소를 덜 요구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신선한 음식에 들어 있는 효소는 소화작용을 돕게 되고, 이러한 사실은 인체 내 다른 기관으로부터(특히 면역계에서 중요한 백혈구로 부터) 부족한 효소를 공급받을 필요성을 없앤다는 측면에서 중요하다. 카우차코프 박사의 실험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의학적 용어로서 백혈구 수치의 증가를 의미하는 ‘류코사이토시스’이다. 어떠한 경우든 인체 내 어딘가에 존재한다고 가정할 수 있다. 급성질병의 경우에는 효소 수치가 감소한다. 예를 들어, 당뇨, 암, 만성대장질환이 있는 경우, 췌장과 소화관이 약해진다. 만성질환을 앓는 동안 인체 면역계는 신체 에너지를 과다하게 소비하게 된다.

 

질병이 급성이든 만성이든 효소는 먼역계를 통하여 모든 질병과 의미있는 상관관계를 지니고 있는 것이 확실하다. 우리의 생명력과 지구력을 위해 그리고 질병의 예방을 위해 어떠한 경우라도 우리 몸의 총효소량은 유지되어야 한다. 만약 췌장 효소의 분비가 방해를 받으면 우리 몸 전체는 영향을 받게 된다. 병이 생기면 효소는 병과 싸우기 위해 사용되며 다시 췌장은 영향을 받게 된다. 앞으로 여러분은 매일 조리된 음식을 먹으며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해로운지, 또한 조리된 음식을 먹으면서 만성질환을 극복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무의미한지를 알게 될 것이다.

                                                                                                  -건강관리사 정 양 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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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1973 ] 엔자임 : 효소와 건강| 건강백과  2012.06.15. 09:58 
 

         제2장효소와 건강

 

2. 효소와 장수

 

나이들수록 효소 바닥나

나이에 따른 계층간의 혈액, 오줌, 소화액 등의 효소 성분을 비교한 연구는 매우 중요한 결과를 보여준다. 평균적으로 조리된 식사를 위주로 하여 음식에 포함된 원래의 효소가 고작 몇%에 지나지 않은 경우릉 생각해 보자. 10대 후반의 청소년은 인체조직 내에상당한 효소 저장량이 있다. 반면에, 노년층에서는 잠재된 효소 저장량이 무척 낮거나 거의 고갈되어 있다. 청소년이 조리된 음식을 먹은 경우, 인체내의 여러 장기에서 분비되는 효소나 소화액의 양은 성인보다 높다. 장시간에 걸친 조리 식습관이 성인으로 하여금 효소를 분비할 여력을 없게 만든 반면, 10대 후반의 청소년의 효소 분비 여력은 여전히 높다.

 

    미국 시카고의 마이클리스병원에서는 타액과 타액에 포함된 아밀라아제에 관한 연구를 실시했다. 한 집단은 21세부터 31세까지의 젊은이였으며 다른 집단은 69세부터 100세까지의 노년층으로 이루어졌다.이 실험에서 젊은이들이 노년층보다 30배나 높은 타액 아밀라아제 활성을 보이는 것이 밝혀졌다. 젊은이들에게 효소가 많다는 것이 젊은이들은 흰빵, 전분, 거의 조리된 식사를 해도 괜찮은 이유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 몸의 효소 저장량은 고갈되며, 동일한 양과 종류의 식사를 할 경우라도 변비, 혈액질환, 출혈성 궤양, 고창증, 관절염 등의 병을 일으킬 수 있다. 노인들은 인체 내에 효소저장량이 바닥나 있는 상태이므로 조리된 음식은 잘 소화시킬 수가 없게 된다. 소화되지 않은 음식은 장내에서 발효되며, 생성된 독소는 혈액으로 흡수되어 관절이나 다른 약한 조작 부위에 쌓이게 된다.

 

만성질환은 효소 고갈의 주원인

만성병이라는 것은 수주일, 혹은 몇 달 아니 몇 년간 낫지 않은 병을 말한다. 만성병은 몸의 신진대사에 많은 부담을 주어 몸을 망치고 몸안의 효소, 비타민, 미네랄, 무기염류 등을 고갈시킨다. 만성병의 진행과정 동안에는 효소 저장량도 낮아진다. 결핵으로 고생한 일본인 환자 111명의 82%가 정상인 보다 인체 내 효소량이 적었으며, 병이 악화될수록 효소활성 수치는 더욱 내려갔다. 학회논문집에 발표한 논문에서 볼로딘 박사는 당뇨병에 걸린 환자의 오줌, 혈액, 장 등에 존재하는 효소량이 정상인 보다 낮다는 것을 발견했다. 분변의 조사에서도 고기나 지방이 소화되지 않은 것이 밝혀졌다.

 

6명의 당뇨병 환자 중 5명은 췌장액 중의 리피아제와 트립신의 양이 감소하였다. 오텐스테인 박사도 유사한 연구에서 건선, 피부염, 가려움증 등의 피부질환이 있는 경우, 혈액 내 아밀라아제의 농도가 무척 낮다는 것을 밝혔다.  또 다른 흥미 있는 실험에서는 간경변, 간염, 담낭염 등의 간질환으로 고생하는 40명 환자들의 아밀라아제 농도가 낮은 것이 증명 되었다. 혈액 내 아밀라아제 농도가 높아지면 일반적으로 환자들의 상태가 좋아졌으며 간기능이 향상되었음이 보고되었다.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혈액, 오줌, 분변, 조직 내의 효소 농도가 낮다는 것은 재론의 여지가 없는 사실이다. 급성질환의 경우, 혹은 만성질환의 초기에 여러 효소의 농도가 높게 나타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것은 인체가 자체 효소 저장고를 가지고 있으며 조직 내 효소가 고갈되지 않았음을 나타낸다. 감염의 초기에 우리 몸은 병과 싸우기 위해 많은 효소를 한꺼번에 방출하는 것이다. 그러나 병이 진행됨에 따라 인체 효소량은 점점 적어진다. 만성질환 기간 동안의 낮아진 효소량과 노령의 관계는 잘못 알려져 있다. 우리는 흔히 노년기에 효소량이 낮은 것을 ‘정상’이라고 착각하기 쉽다. 그러나 만성질환 기간 동안 효소량이 낮은 것은 나이 때문이 아니라 병이 들었기 때문이다.

 

    중요한 사실은 나이 먹은 것이 시간의 문제가 아니라 인체조직의 결함 문제라는 것이다. 인체조직은 인체 내 모든 세포의 대사를 조절하는 효소에 의존한다. 우리는 60대의 나이지만 40대의 건강한 신체를 가진 사람을 흔히 만날 수 있다. 개인이 지니고 있는 효소의 양과 개인이 지닌 활력 간에는 상당한 상관관계가 있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효소 저장량이 서서히 감소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체 내 효소 저장량이 너무 낮아서 대사과정이 고통을 받게 되면, 결국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커피, 고단백 식사, 혹은 다른 자극적인 물질에 의해 인체 대사가 잘못된 자극을 받게 되면 대사량이 늘어나 효소가 과다 소모되고,

 

따라서 잘못된 에너지가 사용되어 몸 상태가 좋다는 일시적인 느낌을 받게 된다. 그러나 결국은 에너지가 낮아지고 효소를 빨리 소모하게 되어, 너무 일찍 늙어버리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미국 브라운대학에서, 158마리의 동물들에게 과잉섭취를 하게 한 결과 그들은 평균적으로 29.6일을 살았다. 다른 한 그룹은 거의 최소량만의 식사와 음료만을 공급했다. 그들의 평균 생존기간은 39.19일 이었으며 이 수치는 상대편보다 40% 증대된 수치이다. 결국, 이 연구는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의 양과 질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한다.

 

과도한 고단백 식사는 금물 

고단백 식사는 인체를 무척 자극시키지만 심각한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 식사가 필요량 이상의 단백질을 함유할 경우, 여분의 단백질은 간과 신장에서 효소에 의해 분해된다. 단백질이 분해되어 생기는 주된 물질은 요소로서 배뇨 촉진작용을 한다. 요소는 신장으로 하여금 오줌을 더 많이 만들게 만들며 물과 함께, 많은 미네랄이 오줌에 섞여 빠져나간다. 이렇게 유실되는 미네랄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 칼슘이다. 실험에 따르면 우리가 매일 75g의 단백질을 매일 소비할 경우, 매일 1400mg의 칼슘을 복용할지라도, 실질적으로 흡수되는 것보다 더 많은 양의 칼슘이 오줌으로 없어진다고 한다.

 

부족한 칼슘은 뼈를 비롯한 인체 내의 다른 칼슘 저장소로 부터 보충해야 한다. 칼슘이 모자란 뼈는 골다공증으로 가는 계단이다. 앞서 설명한 실험에 따르면, 과도하게 섭취한 식품 혹은 단백질은 인체 내 효소, 비타민, 미네랄의 감소를 가져오게 된다. 캐나다의 토론토대학에서 일군의 과학자들이 생명이란 대사분해율에 비례해서 유지된다는 것을 증명한 바 있다(대사분해율은 신체의 마모나 소모의 속도 혹은 조직 파괴의 속도이다, 이것은 노화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 생체조직의 파괴는 효소에 의해 진행되며 분해가 빠르면 빠를수록 더 많은 효소가 소모된다.

 

    우리의 효소 저장량은 소모될 수도 있고 잘 보호될 수도 있다. 좋은 효소보조제를 복용하거나 신선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효소를 늘 우리 몸에 공급하는 일이며 우리의 활력을 증가시키는 것이다. 호웰 박사는 “효소는 진정으로 생명력의 기준이다. 효소는 생명체의 활력을 계산하는 중요한 척도를 제공했다. 그것을 우리는 에너지, 생명력, 신경에너지, 힘이라고 부르지만 모두 효소활성과 동의어 이다”라고 기술했다.

 

인체의 신진대사는 효소 활성에 의해 유지

저자의 주장은 인체조직의 성장과 파괴가 효소에 의한다는 것이다. 다른말로 표현하면, 우리의 신진대사는 효소의 활성에 의해 유지된다. 우리 몸의 효소량이 낮아지면 우리의 대사도 낮아지고 결국 우리의 에너지 레벨도 낮아지게 된다. 이 말을 잘못 이해하지 말라. 생명의 원천이 효소라는 것이 아니라 효소량과 신체조직의 젊음, 즉 에너지 레벨과 깊은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이다. 연구에 따르면 추운 온도 보다 따뜻한 온도에서 효소의 소모가 빠르다. 전분분해효소를 감자전분에 첨가하고 40℃의 의 온도에 놓아두면 30℃에 놓아둔 것보다 빠르게 분해한다.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효소의 작용은 더 빨라지며 더욱 빨리 소모된다.

 

일반적으로 효소란 촉매이므로 없어지지 않은다고 알려져 왔다. 그런데 많은 실험에서 여러 종류의 효소가 고열 후 혹은 운동 후에 오줌으로 배출되는 것이 발견되었다. 효소는 단백질, 효모,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 미네랄 등의 분해물과 더불어 오줌, 분변, 땀에서 발견된다. 지금까지 사람들은 비타민이나 미네랄 등의 다른 물질들은 매일 식생활을 통해서 보충해 왔다. 그러나 생식 혹은 효소보조제를 통하여 효소를 보충하는 것에는 그다지 관심을기울이고 있지 않다. 만일 우리가 인체 효소량을 보충하지 않고 미네랄과 비타민만을 섭취한다면, 우리는 우리 자신을 망가뜨리는 것이다.

 

우리 몸은 자체 내에서 효소를 보충해야 한다. 한 곳이 부족하면 다른 곳에서 효소를 빼앗아 오는 한이 있더라도 말이다 이렇게 되면 결국은 인체는 지치게 되고 노화가 빨리 찾아오게 되며 신체 에너지가 낮아지게 된다. 비타민의 이용은 효소에 의해 이루어지며 효소는(효소의 활성은) 흔히 비타민에 의존한다. 임상관찰에 따르면, 효소와 비타민이 결합된 캡슐을 복용할 때가 비타민과 미네랄만을 복용할 때보다 더 적게 복용한다 해도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현상의 좋은 보기는 아연 부족을 극복하기 위하여 매일 70mg의 아연을 복용해야 하는 환자(저자가 개인적으로 알던)에게서 발견할 수 있었다.

 

아연을 효소와 같이 복용하였더니, 이 환자의 아연 복용량이 하루에 3mg으로 급격히 줄어들었다. 효소와 경합하면 인체에 필요한 미네랄과 비타민의 양이 줄어드는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인 우리로서는, 돈을 절약하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효소를 이용하면 하루에 복용하는 비타민과 미네랄의 양을 줄이는 것이 가능하다. 많은 임상의사들은, 이러한 사실을 활용하는 것이 실질적이고 쉽다면 환자들이 더욱더 이 효소요법을 따를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 건강관리사 정 양 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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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1973] 엔자임 : 효소와 건강| 건강백과 2012.06.12. 20:51
 

     제2장 효소와 건강

 
1. 소화를 돕는 효소

     인간은 섭취한 음식물에 의해서가 아니라 소화된 음식물에 의해 살아간다. 따라서 모든 음식은 반드시(효소에 의해) 잘게 부수어져야 한다. 효소는 그 존재양상에 따라서 외부효소(신선한 음식에 존재하여 섭취하여야 하는) 및 내부효소(우리 몸 안에서 자체적으로 생산되는)로 나뉘어 진다. 우리 몸은 외부효소를 많이 섭취하면 할수록, 췌장에서 배출되거나 다른 대사과정에서 관여하는 내부효소를 사용할 필요가 없어진다(따라서 더욱 건강해질 수 있다). 자연식품에 들어있는 효소들은 실제로 그 식품을 씹을 때에만 소화를 도울 수 있다. 사람은 오랜 기간 동안 조리된 음식만을 먹고 살 수 있으나 결국 이와 같은 식생활은 세포 내 효소량의 고갈을 가져와 면역체계를 약화시키고 결국 병을 유발하게 된다.

 

     호웰 박사는 “연구에 따르면 섬유질이 함유된 음식을 조리하면 신선한 음식에 비해 장을 통과하는 속도가 무척 느려진다고 한다. 이 섬유질의 일부분은 발효되며 상하거나 부패하고 몸 속에 독소나 가스의 형태로 흡수되어 가슴앓이, 또는 퇴행성질환을 일으키기도 한다”고 지적하였다. 중요한 사실은 신선한 음식에 포함된 효소는 실제적으로 우리 몸 속에서 배출되는 효소의 도움이 없이도 전체 음식의 5%내지 75%를 분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 인체는 섭취한 음식을 모두 소화시키기 위한 모든 효소를 내부에서 공급할 필요가 없다.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농업대학 동물생리 연구소에서 신선한 음식에 포함된 효소가 소화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비교실험을 통해 증명하였다. 닭의 타액에는 전분을 분해하는 아밀라아제가 존재하지 않는다. 한 연구에서는 상당한 양의 전분이 포함된 갈아놓은 보리를 먹였다. 5시간 후에 닭의 위를 조사한 결과 8%의 전분이 소화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호웰 박사가 언급한 보아스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바나나 속에 있는 효소들은 장에서 활성화되어 소화를 돕는다고 한다. 이 결과는 모든 효소가 위의 산성 조건에서 파괴되는 것은 아니며 단지 불활성화되었다가 장에서 다시 활성화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러시아의 과학자 매트비브 박사에 의해 증명된 중요한 사실은, 당근주스에 포함된 산화효소(oxidase)와 카탈라아제(catalase)는 위액의 산성에 의해 불활성화된 후 소장의 알칼리 조건에서 다시 활성을 회복한다는 것이다. 요약하면, 신선한 음식에 포함된 효소들은 스스로 식품의 일부를 분해한다. 사람들이 믿는 것처럼 모든 효소가 위속에서 파괴되는 것은 아니며 후에 장에서 다시 활성을 가져 췌장을 도와 소장에서 소화를 원활하게 한다.

 

     우리 모두는 조리된 음식의 과다한 섭취 때문에 고통받고 있다. 호웰 박사가 지적했듯이, 자연식으로 다량의 소화효소를 섭취하는 동물의 췌장은 인간의 췌장보다 훨씬 작다. 60kg 몸무게의 일반인의 췌장 무게는 85~90kg이다. 38kg의 양의 평균 췌장 무게는 고작 18.8g이다. 450kg 나가는 소의 췌장 무게도 겨우 308g이다. 540kg의 말의 췌장은 고작 330g이다. 사람의 몸무게가 말이나 소보다 얼마나 적게 나가는지 눈여겨보고, 췌장의 크기가 얼마나 큰지를 비교해 보라. 인간의 것이 큰 이유는, 췌장이 효소가 없는 조리된 음식을 소화시키기 위해 무리하게 일을 했기 때문이다.

 

놀라운 사실은 사람의 타액에는 췌장을 도울 수 있는 아밀라아제라는 효소가 들어 있다는 것이다. 초식동물의 타액에는 아밀라아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작은 췌장은 커지지 않고도 현재까지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에 대한 해답은 초식동물이 섭취하는 신선한 식물에 포함된 효소가 소화를 돕기 때문이다. 자연식을 하는 초식동물의 소화기관과 췌장은 부하가 상대적으로 적게 걸리고, 결국 모든 신체가 스트레스를 더욱 적게 받게 되는 것이다.

 

      조리된  음식을 먹는 식습관은 우리 몸의 소화기관들로부터 과도한 효소 생성을 요구한다. 일견 생각하기에는 비대해진 장기가 넉넉한 공간 혹은 더 나은 기능을 하는 것으로 인식될 수도 있으나, 장기의 비대화는 장기를 무리하게 하여 곧 기능이 소진되고 결국 퇴행에 이르게 마련이다. 신선한 식품에 포함된 효소는 본래 그 식품의 소화를 촉진하며, 또한 인체 내로 흡수되어 다른 대사과정에도 사용된다. 따라서 신선한 음식을 많이 섭취하거나 효소를 활성이 있는 상태로 그 자체를 섭취하는 것은 췌장의 무리를 덜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신진대사에도 도움이 되는 것이다.

 

♥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에 계속 됩니다.

                                                                                          -건강관리사 정 양 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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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1973] 엔자임 : 효소와 건강| 건강백과  2012.06.12. 19:25

    

     ◈ 신박사의 효소 칼럼 ③ ◈

 

 □ 소화과정의 효소적 이해 -2-

    사실 효소가 잘 작용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많이 있습니다.  우선 소화는 입 속에서 시작하므로 모든 음식은 잘 씹어야 합니다.즉, 꼭꼭 열심히 씹어야 하는 것이죠. 씹는 것이 모든 음식의 소화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첫 번째 이유는 효소가 음식물의 표면에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오래 씹으면 씹을수록 침 속에 포함되어 있는 효소가 음식에 작용하는 시간이 길어지게 됩니다. 즉, 씹으면 씹을수록 효소와 음식이 접촉하는 시간이 길어져 더 소화가 잘 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신선한 과일과 야채에는 소화되기 어려운 식이섬유 막이 있는데, 과일과 야채를 잘 씹으면 이 심이섬유 막이 파괴되어 막 내부에 있는 영양분이 밖으로 나와 더욱 소화를 증진시키게 됩니다. 고백하지만 저도 바쁘다 보면 이 법칙을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일단 음식이 위에 들어가면 염산으로 이루어진 위액과 더블어 효소를 함유하고 있는 위액이 음식물을 소화시키게 됩니다. 위에서 분비되는 펩신은 단백질을 분해하여, 우리 몸에 강한 근육과 건강한 피부와 튼튼한 뼈와 풍부한 피를 공급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 다른 중요한 소화효소로는 레닌(rennin)과, 아밀라아제가 있습니다. 레닌은 우유로부터 미네랄을 제거시키는 작용을 하고, 아밀라아제는 탄수화물을 분해하여며, 리피아제는 지방을 분해하여 바이러스를 방지하고 알레르기 등을 예방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위의 운동으로 인하여 위액은 소장으로 이동을 하고 음식물은 위액과 섞여 걸쭉한 페이스트 상태가 되는데 이 걸쭉한 페이스트를 미즙(chyme)이라고 합니다.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가장 많은 소화와 흡수는 소장에서 일어 납니다. 소장의 길이는 무려 6m 내외이고 그 두께는 2.5cm정도나 됩니다. 마지막으로 대장은 소화를 완결시키는데, 대장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음식을 농축하고 저장하고 음식찌꺼기를 배출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대장은 많은 수의 미생물을 함유하고 있으며, 이 미생물은 효소를 생산하여 남아 있는 음식찌꺼기, 식이섬유, 세포들 그리고 소장에서부터 넘어온 점액질들을 제거하게 됩니다.

 

     따라서 효소는 입에서 시작하여 위를 거쳐 대장 및 소장에서 영양분이 흡수되는 데 있어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영양분의 이동에 있어서 필수적인 물질이라는 것을 잘 아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소화과정을 잘 이해하면 효소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ENZYME  

 

      ◈ 신박사의 효소 칼럼 ④ ◈

 

 □ 소화의 적이 있다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잘 먹어야 합니다.그런데 중요한 사실 하나가 있습니다. 그것은 좋은 음식을 잘 먹는 것과 좋은 영양분을 몸이 흡수하는 것은 결코 같지 않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음식을 잘 먹어도 우리 몸이 영양분을 흡수하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요? 정말 중요한 문제는 무엇을 먹느냐가 아니라 무엇이 우리 몸 속에 진짜로 흡수되느냐의 문제입니다. 잘 먹는 것만으로는 불충분하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유전적으로, 혹은 선천성질환 혹은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습관으로 인하여 음식의 소화와 영양분 흡수의 어려움을 겪습니다.

 

이 문제들은 기계적인 문제(치아가 약해서 잘 씹지 못하거나 치아의 불규칙적인 배열로 잘 씹지 못하는 문제)일 수도 있고 생화학적인 문제(특정 효소의 부족)일 수도 있고 혹은 스트레스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위에서 배출되는 위액의 성분인 염산이 효소의 분비에 영향이 미칠 수도 있습니다. 스트레스나 우울증 혹은 현재 앓고 있는 병이나 복용하고 있는 약으로 위에서 염산의 분비를 방해할 수 있는 어떤 요인이 있다면 그것은 효소의 분비에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지금 소화과정에 문제가 있다면 보약을 먹는 것보다도 소화기능을 정상적으로 만드는 것이 먼저입니다. 건강한 소화기능 속에 장수의 길이 있습니다. ENZYME

 

                                                                                                    -건강관리사 정 양 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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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1973] 엔자임: 효소와 건강| 건강백과 2012.06.12. 09:19 
 

    ◈ 신박사의 효소칼럼 ② ◈


□ 소화과정의 효소적 이해 -1-

  소화는 무척 복잡한 과정으로서 음식을 보거나 생각하여 입에 침이 고이는 순간부터 시작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음식물이 위와 장을 돌아다니는 동안 섭취한 음식은 작은 조각으로 분해됩니다. 이 과정에서 영양분은 추출되고 흡수되며 폐기물은 제거되는 것입니다.효소는 이 복잡한 여러 기능에 모두 관여하여 결국 소화기능을 더욱 잘 작동하게 하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한번 살펴볼까요? 프로테아제는 단백질을 분해합니다. 단백질은 20개의 아미노산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프로테아제는 각 아미노산에 특이적으로 작용하여 분해하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리피아제는 지방, 기름, 인지질(레시틴)과 스테롤(콜레스테롤)을 분해합니다. 마지막으로 아밀라아제는 설탕, 유당, 과당을 포함하는 모든 탄수화물을 분해하여 포도당으로 전환시키게 됩니다. 

 

                                                                              =건강관리사 정 양 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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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1973] 엔자임 : 효소와건강 | 건강백과 2012.06.10. 12:47

 
     ◈ 신박사의 효소 칼럼 ① ◈

 
□ 친숙하지만 아직 덜 알려져 있는 효소

 

지난 몇 년간 많은 건강식품들을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는데 이때 효소건강식품이 여러 제품 가운데서 가장 가치 있는것 중 하나라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효소의 중요한 역할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고 있으며, 효소가 고갈된 음식의 위험성에 대해서 거의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금 이 칼럼을 읽고 있는 당신은 효소에 대하여 얼마나 많은 것을 알고 있습니까? 혹시 비타민, 황산화제, 미네랄 등의 중요성에 대해서만 알고 계시지는 않은지요?

 

   제가 여러분에게 꼭 전해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그것은 “더 많은 효소를 섭취해야한다!”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섭취하는 효소의 종류와 양은 독자 여러분이 섭취하는 음식 혹은 건강식품의 종류와 상태에 따라 좌우됩니다. 몇몇 음식의 예를 들어볼까요? 우리는 어머님들이 불고기를 요리할 때 배즙을 갈아넣는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배즙을 넣어 적당한 시간 동안 숙성시킨 불고기는 무척 부드럽고 맛이 있습니다. 또한 양식요리에 폭찹이라는 것이 있는데 돼지고기 위에 파인애플이 올려져 있습니다. 파인애플의 달콤한 맛과 쫄깃한 돼지고기의 맛이 일품입니다. 그런데 배나 파인애플을 넣은 것은 단맛을 내기 위한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아주 잘 익은 배와 신선한 파인애플에는 상당한 양의 다양한 효소가 들어 있습니다. 파인애플에는 특히 단백질을 분해하는 브로멜라인이라는 효소가 들어 있습니다. 따라서 신선한 파인애플과 돼지고기를 먹으면 맛도 맛이지만 소화에 더없이 좋은 것입니다. 불고기와 배즙의 관계도 마찬가지고요. 그런데 슈퍼마켓이나 할인점에서 판매하는 깡통 파인애플의 경우에는 열처리를 수반하므로 브로멜라인 효소의 활성이 없습니다. 효소의 섭취를 위해서는 신선한 과일을 먹어야 합니다. 병에 담긴 주스도 역시 효소가 없습니다. 반드시 신선한 과일을 그대로, 혹은 잘 갈거나 즙을 짜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 때마다 신선한 야채와 같이 밥을 먹으면 그렇지 않을 경우보다 소화가 더 잘 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소화에 도움을 주는 반찬에는 김치, 상추를 비롯한 야채, 마늘과 양파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야채를 삶고 양념으로 소금을 치면 효소에 저해작용을 하게 됩니다. 우리가 즐겨먹는 간장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효소제재입니다. 물론 양조간장의 경우가 그렇죠. 그러나 불행하게도 간장에는 소금이 너무 많습니다. 많은양의 소금은 효소에 치명적입니다. 소금이 적게 들어 있는 간장을 골라 음식맛을 내보고 김치도 조금은 덜 짜게 담가 먹어보세요. 효소는 여러분의 삶을 웰빙으로 이끌어 줄 것입니다.

   소화효소가 많이 들어 있는 식품으로는 배, 파파야, 엿기름 등이 있으며 건강기능식품으로 판매되는 다양한 효소제재들도 있습니다. 


  ☞ 다양한 효소, 충분히 섭취 하시고 건강한 삶을 함께 합시다.

 

                                                                                  -건강관리사 정 양 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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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1973] 엔자임 : 효소와 건강| 건강백과 2012.06.09. 22:49
 
♣ 엔자임 : 효소와 건강 (신현재 지음).

 이책안에 들어있는 내용들을 발췌하여 틈나는데로 올리겠습니다. 정독하시고 꼭 기억하시어 건강한 삶을 사는데 도움이 되었슴하는 바램입니다.

 

▣ 효소란 무엇인가

 

◎ 효소의 정의

   효소는 단백질이다, 그러나 단순한 단백질이 아닌 활성을 지닌 단백질로서 특별한 모양을 지니고 있다. 효소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해 다음 예를 들어 보겠다.전구는 전기가 흘러야 빛이난다. 즉, 전기가 있어야 전구가 작동하는 것이고, 전류는 전구의 생명력인 것이다. 전류가 없다면 빛도 없는 것이고 전류가 없는 전구는 그냥 물체로서의 전구일 뿐 아무것도 아니다. 따라서, 전구는 2가지의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물리적인 전구의 구조와 전구를 통해서 표현되고 빛을 발하는 비물리적인 전기력이 그것이다. 이와 동일한 상황이 우리 몸 내부에 존재하는 효소의 성격을 묘사 하기에 충분하다.

 

   이런 맥락에서 효소와 이러한 효소의 특성을 정의하면 다음과같다. 효소는 단백질 분자로서, 이들 분자는 우리 몸 속에서 음식을 소화시키고 뼈와 피부를 생성하며 해독작용을 돕는 등 일련의 중요한 활동을 한다.

   그러나 일단 우리가 음식을 고온으로 요리하게 되면 이 효소들은 파괴되어 더 이상 그 본연의 기능을 할 수 없게 된다. 물리적인 단백질 분자는 존재할지라도, 효소는 생명력을 잃게 되는 것이다. 다 써버린 건전지처럼 외형은 남아 있으나 참기능을 하는 전기력은 존재하지 않은 것이다. 단백질 분자는 사실 효소활성의 매개체일 뿐이다. 1933년<케미컬 리뷰>지에 실린 실험에 따르면, 한 단백질 분자의 활성은 다른 단백질 분자로 전이가 가능하며, 활성을 전이한 단백질은 원래의 활성을 잃어버린다고 한다. 이 사실은 효소가 단순한 단백질 분자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활성 혹은 에너지 요소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전구가 전류의 매개체인 것처럼 단백질 분자는 효소활성의 매개체라는 것이 분명하다.

 

▣ 효소의 공급원

 

◎ 자연식품에 함유된 엄청난 양의 효소

우리는 흔히 효소를 음식을 소화시키는 데 관여하여 영양분의 흡수를 돕는 물질 정도로만 생각하기쉽다. 효소가 모든 대사과정에 관여한다는 사실에 대한 정보를 찾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다(적어도 일반인은 그렇다). 우리는 사실 우리의 면역체계, 혈류, 간, 신장, 이자, 췌장, 볼 수 있는 능력, 생각하는것, 심지어 숨쉬는 것까지도 효소에 의존하고 있다. 인체의 어느 부분에서건 효소가 부족하면 이로 인해 많은 해를 받게 된다. 효소의 부족이 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은 무척 중요하다.

 

독성과 유전이 병의 원인이라는 것에 관한 문헌은 무척 많으며 이것은 물론 사실이다. 그러나 알아두어야 할 다른 중요한 사실은 모든 세포 내 활동이 효소의 작용에 의해 시작된다는 것이다. 효소는 독소를 분해하여 인체가 독성으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게 한다.

   어떤 경우라도 인체 내의 효소 저장량을 유지하는 것은 중요하다. 인체 내 효소 저장량을 높게 유지하는 2가지 방안이 있다면 하나는 생식을 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효소보조제를 복용하는 것이다.생식을 하는 것이 좋은지, 아니면 식사에 효소보조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은지에 관한 것이 이 책 전체를 통해 다루게 될 내용이다.

 

◎ 고온에 조리된 음식에는 효소가 파괴

사실 지금 중요한 것은 음식을 조리할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먼저 이해하는 것이다. 자연식품과 조리식품의 가장 큰 차이는 효소활성의 차이다. 삶은 씨앗과 삶지 않은 건강한 날씨앗을 각각 한 알씩 땅에 심었다고 생각해 보라. 의심할 바 없이 삶지 않은 씨앗에서 싹이 날 것이다. 삶지 않은 씨앗 속에는 효소가 살아 있는 것이다!자연이 제공하는 모든 음식은 자연 그대로의 상태에서 엄청난 양의 효소를 함유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효소의 특징 중 하나는 조리할 때 사용하는 높은 온도에 견딜 수 없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깡통에 넣어, 멸균하고, 굽고, 바비큐하고, 삶고, 튀긴 음식에 들어 있는 모든 효소는 파괴되어 있는 상태다(다시 말해 활성이 없는 단백질인 것이다). 일반적으로 54℃의 온도 하에서 모든 효소는 파괴된다. 즉, 빵을 구으면 효소는 죽고, 대부분의 버터는 멸균되어 있으므로 효소활성이 없다. 캔주스는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을지는 모르나 열처리 공정에서 효소를 죽이며, 아이들에게 주는 아침 시리얼에는 당연히 효소가 없다. 살아 있는 음식 재료가 더운 물과 접촉하게되면, 효소는 아주 빨리 파괴된다.

 

호웰 박사는 식품효소에 관한 그의 책에서 “효소는 48℃에서 65℃ 사이의 물에서 거의 파괴되며, 48℃에서 장기간 가열하거나 65℃에서는 조금만 가열해도 효소가 파괴된다”라고 기술하고 있다. 음식 처리, 정제, 조리, 그리고 최근에 많이 사용하는 전자레인지는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에 무척 해가 되는 많은 변화를 가져온다. 이러한 조작은 우리 음식에서 효소가 사라지게 만들고, 이로 인한 효소활성의 감소는 인체 기관의 불균형을 초래하며, 결론적으로 병이 걸리기 쉬운 원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효소는 모든 동식물에게 있어서 생명의 일부분이며 살아 있는 물질의 일부분이다. 야생동물은 생식을 통해서 많은 양의 효소를 섭취한다. 이러한 생식 위주의 식생활은 소화에 도움을 주며, 따라서 부가적으로 효소를 생산해야 하는 췌장이나 간 등에 부담을 덜어준다. 따라서 효소의 부족은 이러한 기관 및 인체조직들에게 불필요한 부담을 주어 인체의 장수를 방해한다.

 

◎ 효소의 역활

 효소는 우리 인체 내에서 벌어지는 모든 활동에 관여한다. 생명은 효소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 소화를 돕는 효소는 음식을 분해하여 잘게 부순 후 그 영양분이 장의 외벽을 통해서 혈액으로 빠져나가게 만든다. 혈액 내에 존재하는 다른 효소는 이 소화된 영양분을 이용하여 근육, 신경, 혈액과 내분비계를 조직한다. 효소는 간과 근육에 에너지를 당분의 형태로 저장하며 지방을 지방조직으로 바꾸기도 한다. 또한 효소는 오줌으로 빠져나가는 요산의 형성을 도우며, 폐에 존재하는 이산화탄소의 제거에 참여하기도 한다.

 

뼈와 신경세포에 인을 첨가하는 기능도 하며 적혈구에 철 성분을 붙이기도 한다. 정자는 난자의 막을 뚫고 나갈 수 있는 효소를 지니고 있으므로 수정란이 생성될수 있다.스트렙토키나아제라는 효소는 응고된 혈액을 녹이는 기능을 한다. 우리의 면역체계 내에 존재하는 많은 효소들은 혈액과 조직 내에 존재하는 노폐물질 및 독성물질을 정화한다. 이러한 예는 효소의 수많은 역할 중 일부에 불과하다. 인체 내에 존재하는 효소의 숫자는 엄청나며, 일반적으로 한 효소는 한 가지 역할만을 수행한다. 단백질분해효소는 지방을 분해하지 못하며, 지방분해효소는 전분을 분해하지 못한다. 이것을 ‘효소의 특이성’이라 한다.

 

 따라서 효소는 그 활성과 기능면에서 볼 때 아주 지적이라고 할 수 있다. 효소는 대상이 되는 물질(화학물질 혹은 부산물)에 작용하여 그 물질을 다른 물질로 전환시키며 자기 자신은 변화하지 않은다. 효소가 작용하는 물질을 특별히 ‘기질’이라고 한다. 고유의 특성을 지닌 기질은 효소에 의해 다른 특성을 지닌 물질로 바뀌게 된다. 그러므로 효소는 각기 반응하는 기질과 입체적인 결합을 위해 고유한 모양을 지니게 된다.  

 

◎ 외부에서 효소 공급으로 고갈되는 효소를 보충해야

효소에는 그 기능과 공급원에 따라 크게 3가지 종류가 있다.

① 대사효소(혈액, 조직, 기관에서 작용하는 효소)

② 생식으로 얻어지는 식품효소

③ 소화효소가 그것이다.

우리의 기관은 대사효소들로 움직여진다. 대사효소는 음식물을 이용하여 건강한 조직을 생산하며 셀 수 없이 많은 임무를 수행한다. 한 연구에 따르면 동맥 내에만 98개의 효소가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1968년 이래로, 1,300개 이상의 효소의 종류 혹은 기능이 밝혀졌다. 이 효소가 부족하면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생기게 된다. 자연은 식품 속에 효소를 넣어 우리가 음식을 소화시킬때 우리의 몸이 힘들게 효소를 배출하지 않도록 해놓았다. 기억해야 할 것은 우리가 많은 효소 자원을 물려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점차 효소가 부족한 식생활 때문에 몸 속에 지닌 효소 자원의 숫자가 줄어든다는 것이다.

 

모든 음식을 조리하여 먹음으로 인하여 인체 내 소화시스템은 소화에 필요한 모든 효소를 생산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소화기관이 무척 커지게 되었다. 인체가 필요한 효소를 스스로 공급하기 위해, 인체 내의 기관과 조직으로부터 과도한 에너지를 사용하게 되어 대사가 원활하지 못한 상태에 놓이게 된 것이다. 따라서 만일 우리가 외부에서 보다 많은 효소를 공급받게 된다면, 우리 몸 속의 효소 저장고가 이렇게 빨리 고갈되지는 않을 것이다. 이렇게 된다면 우리 몸은 대사효소를 보다 균등하게 분배하는 것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이것이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이며, 우리 삶에 쉽게 적용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우리의 소화기관 중에서 가장 중요한 췌장은 리피아제, 아밀라아제, 프로테아제를 분비한다. 문제는 “췌장이 소화에 필요한 모든 효소를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것이 가능한가”라는 것이다. 캐나다 토론토대학에서 실험을 위해 16마리개에게서 췌장을 제거하였다. 이 개들은 인슐린의 사용으로 몇 달간 생존하였으며 혈액 내 아밀라아제 농도 또한 정상치로 유지할 수 있었다. 미국 예일대 의대에서는 이와 유사한 실험을 수행하여 6마리 개의 췌장관을 묶었더니 혈액 내 아밀라아제의 농도가 기준치보다 20배 올라갔다는 보고가 있었다. 1936년 <효소학회지>의 보고에서 페싱거와 다른 연구자들은 췌장이 제거된 개를 이용하여 췌장 제거 후 15일간 혈액 내 리피아제의 농도 변화가 크게 없었다고 서술했다. 따라서 췌장이 제거된 후 혈액 내 효소 농도를 유지시켜 준 것은 췌장 이외의 다른 조직, 혹은 기관의 역활이었던 것이다.

 

   고작 85g의 췌장이 매일 또한 수십 년 간 인체가 필요한 모든 소화효소를 공급한다는 것은 믿기 어려운 일이다. 췌장이 필요한 효소들을 혈액과 조직으로부터 제공받는다는 것은 입증되었다. 윌스타터 박사는 백혈구 내에 아밀라아제가 존재한다는 사실, 그리고 백혈구는 췌장에서 생산하는 것과 유사한 단백질분해효소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백혈구 세포는 췌장이 가지고있는 것보다 더 다양한 많은 종류의 효소를 지니고 있다. 백혈구는 혈액속을 돌아다니며 혈액 내의 이물질을 제거하여, 병의 예방에 중요한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는 매일 땀과 소변, 대변, 그리고 타액과 내장 배출물 등을 통해 효소를 잃어버린다. 85g의 췌장이 85kg의 성인의 몸 전체에 필요한 모든 효소를 생산하는 책임을 맡는 것은 사실 불가능하다. 췌장이 제거된 후에도 인체는 일정 수준의 효소 농도를 유지할 수 있다.무엇보다 중요한 또 하나의 관점은 우리가 식품을 통해 섭취한 효소량 또는 섭취하고자 하는 식품에 포함된 효소의 몇 %가 장에 흡수되어 인체 내의 대사과정을 도와 인체 효소 고갈을 방지하는 데 사용되느냐 하는 것이다.

 

◎ 효소요법의 효과 

올고에츠 박사는 혈액 내 효소 농도가 낮은 환자에게 췌장 효소를 투여한 결과 혈액 내 효소 농도가 정상으로 돌아오고 피부병도 진정되었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소화기능장애, 위산과다, 피부질환 등이 이와 같은 방법으로 진정되었다. 임상의학자들은 불완전하게 소화된 음식으로부터 기인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데 효소요법을 사용하여 효과를 보았다.

   혈액은 효소가 소화되지 않은 물질들의 일부분을 분해하기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염증 및 운동 부상의 치료에 단백질분해효소를 경구 투여하는 요법은 수년간 막스 울프 박사와 칼 란스버거 박사에 의해 사용되었다. <효소치료>라는 그들의 책에 표현된 한 실험에서, 어떤 효소들을 방사선 동위원소로 표지를 하여 효소가 소화관을 통과하여 혈액까지 이동하는 것을 관찰하였다. 전기영동 관찰을 통해 확인된 바에 따르면 방사선 동위원소가 표지된 효소는 간, 이자, 신장, 심장, 폐, 십이지장, 소변 등에서 발견되었다.

   지금부터는 신선한 음식에 포함된 효소가 어떻게 기능을 하는지, 효소들이 소화과정에 어떤 도움을 주어 인체가 기능하게 하는지에 대해 살펴보자.

 

                                                           = 건강관리사 정 양 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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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1973] 음식 속 효소 활용법| 건강백과 2012.06.06. 11:40

 

□ 생선 요리에 무를 곁들인다

 
어르신들 말씀 중에 무를 많이 먹으면 속병이 없다는 말이 있다. 이제는 사시사철 볼 수 있어 싸고 흔한

식재료인 무 속에는 전분을 분해하는 효소인 아밀라아제와 체내의 유해 성분을 분해하는 카탈라아제 및

각종 황산화 효소가 풍부하다. 생선회를 먹을 때 무채와 무순을 곁들이고 생선구이에 무를 갈아 얹어 먹으면 산성 식품인 생선의 산도가 중화되고 효소도 풍부해진다. 무는 , 밥이나 떡을 먹고 체했을 때, 메밀 식품을 먹고 탈이 났을 때도 효과가 좋은 식품이다.

 
□ 고기 재울 때 생과일즙을 넣은다
 

고기를 재울 때 육질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과일을 갈아 넣는 것도 하나의 좋은 예다. 과일즙을 넣고 적당한 시간 동안 숙성시키면 단백질 분해 효소인 프로테아제가 작용해 고기가 부드러워지는 것. 쇠고기 요리는 향이 강하지 않은 배즙이나 키위즙이 좋다. 단, 키위를 많이 넣으면 고기가 흐물흐물해질 수 있으므로 양을 줄이거나 많이 질긴 부위에만 사용한다. 돼지고기나 닭고기 요리는 파인애플이나 파파야가 잘 어울린다. 파인애플은 갈지 않고 잘게 썰어 양념에 섞어 넣어도 고기가 부드러워지고 향도 좋아 진다. 이때 명심해야 할 것은 반드시 신선한 과일을 바로 갈아서 사용해야 한다는 것. 갈아서 오래 두거나 열처리한 깡통 과일에는 효소가 없기 때문이다.

 

□ 제철 채소로 효소가 풍부한 발효즙을 만든다

 

제철일때 싸게 사둔 채소가 남았다면 물에 잘 씻어 적당한 크기로 자른 뒤 설탕을 섞어 밀폐용기에 넣고 4~5일 정도 둔다. 이렇게 하면 채소에서 맑은 즙이 나오는데 그 즙을 걸러 냉장고에 두었다가 마시면 소화도 잘 되고 피부 미용에도 그만이다. 풋내가 나서 싫다면 달콤한 과일을 함께 섞어도 괜찮다.

 

□ 돼지고기에 새우젓은 빠뜨리지 않은다

 

돼지고기 편육이나 순대를 먹을 때 항상 따라 나오는 새우젓에도 많은 효소가 숨어 있다. 그러므로 돼지고기 먹을 때 새우젓을 곁들이면 단백질 분해 효소인 프로테아제뿐만 아니라 지방을 분해하는 리피아제 성분이 돼지고기의 지질과 단백질의 소화에 도움을 준다. 효소가 살아 있는 양념으로는 새우젓 외에 양조간장, 쌈장, 된장 등이 있으며 된장은 끓이지 않고 생으로 먹어야 살아 있는 효소를 섭취할 수 있다. 마요네즈, 케첩 등 인스텐트 양념은 피하는 것이 좋다.

                                                                      출처 : 월간 「에쎈」

 

  풍부한 효소 음식을 통하여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항상 건강한 삶을 영위 하십시요.

                                                                               -건강관리사 정 양 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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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1973] 대표성분정보| 건강백과 2012.05.24. 12:43

 

▣건강을 되찾아주는 효소의 놀라운 성분을 보여드립니다.

 
◈산화마그네슘

  -.마그네슘은 식물색소인 엽록소의 구성원소로서 채소에 많이 들어있는 성분으로 최근 연구에 의하면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는 식품으로 제시되기도 한 성분이다.

우리 몸에서는 뼈에 60%, 근육에 20%, 조직에 20%, 혈액에 1% 정도 분포되어 있다.

흡수는 마그네슘의 30~50%가 소장의 상부에서 체내에 흡수되며 비타민D에 의해 촉진되고 칼슘과 인에 의해 저해된다.

배설은 대부분 담즙에 의해 일어나고 1/3은 소변으로 나머지는 대변을 통하여 배설이 된다.

포타슘과 마찬가지로 알도스테론에 의하여 신장에서 배설이 증가하고 알코올, 이뇨제에 의해서도 증가된다.

튼튼한 뼈와 충치예방, 에나멜층 형성에 관여하며 근육의 만성 피로와 통증 처방에 이용이 된다.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뼈에서 혈액으로 방출이 되어 모발 속에 마그네슘과 칼슘이 함께 높은 경우에 부족할 수 있으며 많은 양의 아연과 비타민 D는 체내에서 마그네슘 요구량을 증가시킨다.

마그네슘의 기능은 먼저 탄산이나 인산과 복합체를 형성하여 골격과 치아를 구성하는 것이다. 

세포와 관절 주위에서는 칼슘이 과도하게 축적되는 것을 방지하는 강력한 칼슘 차단제역할을 한다.

세포 대사에서 가장 핵심적인 미네랄이므로 세포의 대사율이 높을수록 마그네슘의 요구량도 높아진다.

 

여러 효소의 활성에 필요하며 에너지 생성, 체온과 혈압조절, 신경의 흥분, 근육의 수축 등의 생리작용에 관여하며 안면경련이 생기는 경우에 마그네슘이 부족한 경우도 있다. 비타민B군과 함께 당분과 지질대사나 단백질과 DNA의 합성에 중요한 력할을 한다.

아세틸콜린(acetylcholine)분비를 감소시키고 분해를 촉진시키는 등 신경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이 되며, 불안이 가중된 사람들의 정신 집중을 향상시킨다.

 

마그네슘은 당뇨병 및 알코올 중독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으나, 스트레스로 손실되기 쉬운 미네랄이다.

 

마그네슘의 결핍의 원인은 스트레스, 알코올, 과격한 운동, 임산부, 수유부, 약물 치료를 받는 사람, 감염에 민감한사람, 장 흡수 부전증, 장 절단 수술, 지속적인 설사, 알코올성 간경화, 당뇨병성 산증, 췌장염, 신장질환, 악성골용해성 골질환, 갑상선이나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 부신기능의 활성, 이뇨제, 지사제, 알코올의 장기복용 등이 결핍의 원인이 된다.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정신장애, 망상, 불안, 신경과민, 흥분, 쉽게 화를 내고, 집중력 장애, 무감각, 우울증, 불면증.

아이들의 과행동, 경련, 발작, 간질, 임산부의 자간증, 빈뇨, 변비, 심한 몸 냄새, 이완기 고혈압, 동맥경화증, 심근 경색증, 울혈성심부전, 부정맥, 빈맥, 절염, 점액낭염, 중독성 쇼크 증후군 등도 발생할 수 있다. 

본태성고혈압환자에게 산화마그네슘을 투여하면 혈압저하가 나타나고,

마그네슘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부족하면 당뇨병의 악화, 고지혈증, 고혈압, 동맥경화를 촉진한다.

 

                   = 건강관리사  정 양 환 올림 =

 

 

 

 

 

출처 : 흰할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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