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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B17 에 관한 이야기

慈尼 Johnny 2006. 9. 11. 00:27

 

비타민 B-17 에 관한 이야기

 

레트릴(Laetril)이란 '아미그다린'이라고 불리는 비타민B17을 정맥주사용으로 결정화시킨 것이다.

『레트릴』로 불리는 비타민 B17은 살구씨나 복숭아씨, 사과·포도·앵두의 씨앗에 풍부하게 들어 있다. 특히 살구씨는 행인이라 하여 동양의학에서는 오래 전부터 기관지 천식, 변비 및 각종 암종 치료약제로 사용돼 왔다.


살구씨가 서양에 알려지게 된 것은 암 치료를 연구하던 ET 크렙스 박사가 세계적인 장수국가인 훈자왕국 사람들이 매일 10∼20개의 살구씨를 상식하는가 하면 많은 음식물에 살구씨 기름을 넣거나 몸에 직접 바르는 것을 보고 연구를 시작, 1925년 B17에 제암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발표하면서 부터이다.


크레브스 박사는 B17을 결정체로 분리해 '레트릴'이라 명명했는데 제암효과 외에 탁월한 직통·혈압조절·조혈작용을 갖고 있어 류머티즘·고혈압·충치·위장장애·빈혈치료에 최적의 자연치유 물질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정통의학계는 크레브스 박사의 이론을 그대로 수용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B17분자는 두 단위의 포도당과 각각 한 단위 식의 벤조 알데히드와 시안화합물이 단단하게 결합되어 있는데 인체 내에서 분리될 경우 맹독성을 가진 벤조 알데히드나 청산가리로 대표되는 시안화합물의 위험성 때문이다.

크레브스박사는 비타민B17을 분해하는 베타 글로코시다제라는 효소는 인체내의 정상세포 부근에는 극히 미량만 있는데 비해 암세포 부근에는 무려 1백배 이상 존재할 뿐만 아니라 세포를 만날 때만 분해되며 그 중에서도 암세포만 파괴한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무독성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자기 자신의 혈관에 직접 주사해 이를 입증한 것으로 유명하다.


정통의학계의 위험성에 대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비타민B17은 지금까지 암치료제로 널리 애용되고 있다.




레트릴요법이란?


레트릴 요법을 쓰는 병원은 오아시스 병원(멕시코 티후아나시 파세오프라야스 소재)으로 어네스트 콘트레라스 박사가 원장으로 있다. 콘트레라스 박사는 나이가 80이 넘은 노인으로 일찍이 미국에서 소아학을 전공하였다.


그러다가 우연한 기회에 대체의학적인 암치료가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 연구에 매달리게 되었다고 한다. 그는 이후 수십년 동안 비타민B17인 레트릴로 환자들 치료하였으며 그것에 대한 많은 논문을 발표하는 등 암치료의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 곳에는 아예 비타민B17인 레트릴을 주사나 약으로 만드는 공장이 세워져 있다. 환자가 암을 수술할 경우 면역 기능의 저하를 막기 위해 자체 내에서 비타민B17으로 만든 주사액을 간에 주사하고 더불어 자연 식이 요법 등을 실시하고 있었으며 때로는 항암 주사도 금지시키지 않고 있다.


레트릴 요법은 거슨 요법과 비슷하나 비타민B17을 강력하게 쓰는 것이 좀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콘트레라스의 암치료는 거의 정통의학적인 치료에 가깝지만 여기에 대체의학적인 치료가 가미된 것으로 보여진다. 콘트레라스는 암 치료를 위해서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하면 음식, 마음, 환경, 정신적인 문제, 사회적인 문제 등을 고려해야한다고 말한다. 그런 이유때문인지 이 병원에서는 치료를 위해서 심령술을 쓰기도 하고, 동양의 약초의학에 무척 관심이 많다. 멕시코 역시 옛 인디언의 약초 의학이 남아 있어서 그 곳에서는 그것만을 연구하는 의사도 있다고 한다.

국내에서도 이와 같이 비타민B17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살구씨, 포도 진액 등이 유행하고 있다. 대개 한국산 살구씨의 경우 하루 15개를 넘지 않는 것이 좋다. 한국산은 미국산보다 독성이 강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해독성분이 포함된 과육과 함께 먹거나 약효는 떨어지기는 하지만 볶아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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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부정적인 견해 입니다..




1970년대 레트릴은 7만명이 암의 치료, 혹은 진통제, 암의 발생을 억제할 목적으로 레트릴을 사용하였으며 1979년까지 21개주에서 합법적인 사용이 허가되었다. 뿐만 아니라 이 동안에 레트릴에 대해서 환자들이 효력이 증명되지 않은 약에 대해서 치료받는 것에 대해서 정치적이고 법률적인 논쟁이 있었다. 1980년대 들어서는 이것은 더 이상 널리 사용되지는 않지만 멕시코의 대체의학을 하는 병원들에서는 아직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아미그달린, 레트릴, sarcarcinase 그리고 니트릴로사이드는 모두 같은 화합물을 가르치는 말입니다. 특히 레트릴을지지하는 사람은 이것은 비타민 B17이라고 주장하는데 이것은 과학계에서지지를 받은 이름이 아니다. 그리고 Laetril이라고 할 때는 이것은 상품명을 가르치고 있는 것인데 만델로니트릴 종류에 속하는 물질이다.


레트릴은 Ernst Krebs Sr. 와 Ernst Krebs, Jr.에 의해서 아미그달린의 추출물에서 개발되어서 암의 치료에 1950년대에 쓰이기 시작했다. 이런 화합물이 1970년대에 급격히 널리 쓰이게 되었으나 John Birch Society의 회원이 환자에게 불법적으로 레트릴을 투여했다고 체포당하자 이때부터 "암치료에있어서 선택의 자유를 위한 위원회"가 결성되어서 레트릴 치료를 요구하게 되었고 이와 비슷한 단체 "암통제협회, 국제 암환자협회"등등이 이것을 요구했으며 레트릴을 제조하는 케나다의 사업가인 Andrew McNaughton에 의해서 레트릴이 전세계에서 생산되었다.


레트릴은 효소에 의해서 분해될 때 이것은 포도당과 benzaldehyde, HCN이 형성된다. 그러므로 benzaldehyde를 항암제로 사용하려는 시도를 특히 일본에서 실험동물을 이용하여 실험하였다. 그러나 결과는 부정적이었다. 또한 HCN은 청산가리(KCN)라고 불리는 시안화칼륨 (역주:청산가리는 일본식 용어)과 동일한 CN-을 가지고 있고 매우 위험한 화합물이다.


레트릴의지지자 특히 Ernst Krebs, Jr은 레트릴이 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해서 죽인다고 하면서 한가지 가설을 제안했는데 그것은 보통의 세포는 레트릴을 beta-glucosidase가 분해하여 cyanide를 발생시키지만 이것을rhodanese라는 효소가 덜 유해한 thiocyanate로 바꾸어 주지만 암세포는 그럴 능력이 없기 때문에 레트릴이 암을 죽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1970년대에는 레트릴이 상당히 진행된 암에 대해서 항암효과가 있다고 주장되었을 뿐만 아니라 진통효과가 있다고 주장되었의 최근에 있어서는 레트릴에 대한 항암효과가 주장되기 보다는 "대체요법"의 한 구성요소로 래트릴과, DMSO(흔히 세포를 동결하여 보관할 때 사용하는 물과 잘 섞이는 유기용매),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효소, 산소치료, 세포 치료, 기타 그외 치료를 할 때 서로 혼합하여 사용하면 생명을 연장시킨다고 주장한다.


레트릴 자체에서 무게로만 따져서 6%가 CN 이므로, 몸속에서 레트릴이 분해되면서 시아나이드 독성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은 쉽게 알 수 있다. 만약 과량의 레트릴이 투여되면, 혹은 다른 물질이 레트릴에서 시아나이드를 좀더 쉽게 분해되어서 나오게 할 수 있다면 쉽게 치명적인 농도로 축적될 수 있다. B-glucosidase는 음식물에 특히 많은데, 예를들어 아몬드, 다른 견과, 콩, 알팔파의 싹, 복숭아, 양상치, 셀러리, 버섯등에 많다. 이 효소는 레트릴에서 시아나이드가 쉽게 분해되어 나오게 해준다. 그러므로 이러한 음식과 레트릴을 같이 먹었을 경우에는 혈중의 시아나이드의 농도는 매우 쉽게 올라갈 수 있다. 상당히 많은 수의 환자에게서 특이한 만한 부작용이 보이지는 않았지만, 레트릴을 복용한 환자에게서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이 보고되어 있으며 메스꺼움, 토함, 두통, 어지러움등이 나타났고 혹은 적은 수지만 사망하게 되었다. 멕시코의 레트릴의 효능을 검증하기 위해서 효력시험을 하는 동안에 1500개의 앰플에서 400개는 약간의 문제가 있었으며, 20개는 미생물이 자라고 있었다. 이것은 이 물질이 다른 것에 오염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특히 이러한 물질은 면역억제제를 투여한사람에게는 매우 유독할 수 있다.


레트릴에 대한 효력을 확인하는 시험을 꽤 많이 이루어졌었는데 암에 대한 20회의 동물 실험결과에서 암에 대해서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있었으나 재시험과 추가 시험을 통해서 결론적으로는 암에 대해서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다른 물질과 혼합해서 사용하거나 효과가 없다고 결론이 내려졌다.


래트릴을 사람에게 사용하여 효과를 보았다는 논문이나 기사는 매우 많았으나 이들중 대부분이 제대로 control되지 않은 실험을 한 것이고 한스 니퍼도 이들중의 하나였다.


정치적인 압력 때문에 1982년에 미국 암연구소의 지원하에 임상시험이 들어갔는데 레트릴과 대사요법에대한 실험에서 178명의 환자중에서 한사람도 치료가 되지 않았으며, 증세가 완화되지도 않았다. 평균 생존률은 치료 시작한 후 5개월이었으며 7개월 이후에 살아있는 환자도 암의 크기는 계속 증가했다. 몇몇 환자는 혈중의 시아나이드의 농도가 치명적으로 높아지고 있었다. 1975년에 FDA를 상대로 레트릴의 판매와 배포를 방해하지 말라고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서 재판의 초기에 오클라호마 지방법원에서는 의사에 의해서 말기암이라고 진단된 경우에는 6개월간 개인적 사용을 위한 레트릴을 공급할 수 있다고 수입을 허용했다. 그러나 1979년 대법원에서는 환자가 말기라고 진단하는 것은 가능하지 않으며, 설사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말기암 환자와 일반 대중은 사기성 치료에서 보호되어야 마땅하다고 판결을 내렸다. 1987년 상고가 기각된 이후에 지방 판사(그는 레트릴의지지자였다.)도 상위 법윈의 결정을 따랐으며 결국 의사처방에 의한 레트릴 판매 소송은 끝났다. 지금은 미국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지만 멕시코의 대체의학을 주로하는 병원에서는 널리 쓰이고 있다.  .. 


 

 

 

자료제공 : 미국직송 건강식품  아이헬스라이프